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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공감…'주주충실의무' 말바꾼 사법부 2024-11-10 17:48:22
부담한다고 인정해 주주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며, 영국 독일 일본도 주주의 이익이 침해될 경우 직접적인 구제 수단을 인정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법원행정처는 주주 이익 보호의무는 ‘주의의무’와 ‘충실의무’ 성격을 모두 가지기 때문에 충실의무에만 한정하지 말고 주의의무를 함께 명시하라고 권고했다....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황당한 중국집 배달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10 08:00:06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배달하는 김에 전단지를 돌려주면 안 되겠냐고 요구한 게 발단이 됐다. 전문가들은 "일부 사람들이 노동법을 악용하는 경우가 도를 넘었다"며 "감정적인 발언이나 판단을 자제하고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인사 관리를 해야 뒤탈이 없다"고 조언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채동욱 뒷조사 누명' 옥살이…전 서초구 국장, 손배소 2심도 이겼다 2024-11-09 09:18:13
직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소했다. 다만 손해배상액은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감액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3부(최성수 임은하 김용우 부장판사)는 서초구청 전 국장 조모 씨가 전 구청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 씨와 복지정책과장 임모 씨를 상대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신우석 감독, 근거 없는 형사 고소 유감" 2024-11-08 14:33:28
감독을 상대로 계약 위반의 책임과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이어 "신우석 감독이 민사 소송에는 아무런 답변 없이 오히려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근거 없는 형사 고소를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우석 감독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심재철 '허위자백 보도' 소송 최종 패소 2024-11-07 18:19:51
내용의 기사를 쓴 언론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기사 일부가 허위라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언론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법리를 재확인한 판결이라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심 전 의원이 “5000만원을...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국가배상 책임 2심서 첫 인정 2024-11-07 17:09:10
5월 8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은 1심에서 1인당 2억~4원씩 총 45억원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선고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가운데 나온 첫 항소심 판결이다. 앞서 법원은 작년 12월 다른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심재철 '김대중 내란음모 허위자백' 허위보도 소송 최종 패소 2024-11-07 12:00:13
기사를 쓴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은 기사에 일부 허위 사실이 있더라도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면 언론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기존 법리를 재차 확인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심...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35억 배상" 2024-11-06 18:20:22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소속사가 패소한 1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1심은 "'스태프 성폭행' 사건은 강씨와 젤리피쉬 간 계약 만료 뒤 발생해 강씨가 전속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젤리피쉬는 강씨의 잘못으로...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패소…"전 소속사에 34억 배상" 2024-11-06 16:58:11
조태규)이 전 소속사에 34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다. 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6-1부(부장 판사 김제욱·강경표·이경훈)는 강지환의 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강지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34억 830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지난해...
'성폭행 혐의' 강지환 상대 42억 소송 건 소속사…항소심 결과는 2024-11-06 10:02:55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53억 원과 지연이자를 배상하고 소속사와 공동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전 소속사는 강지환을 상대로 42억 원의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제14민사부는 지난해 11월 선고를 통해 전 소속사의 청구를 기각했고 전 소속사는 이에 불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