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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한국은 미래의 일본? 인구문제 대응에 속도 내야 2024-11-16 07:07:01
놀랐다. 외도하는 아내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뒤 수감 생활을 하고 나와 시골에서 이발소를 차리고 새 삶을 사는 남자(야쿠쇼 고지 분)의 이야기다. 아연했던 것은 당시 그 시골마을 허름한 이발소의 이발료가 2천엔이었다는 점이다. 도쿄에서 생활하는 필자가 현재 이발할 때 내는 돈은 1천500엔(약 1만3천500원)이다....
프랑스서 '40년 수감' 레바논 무장조직 설립자 가석방 2024-11-15 22:53:54
프랑스서 '40년 수감' 레바논 무장조직 설립자 가석방 1982년 미국·이스라엘 외교관 암살 연루돼 종신형 선고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에서 40년간 수감됐던 레바논 공산주의 무장조직 설립자가 조건부로 석방된다고 AFP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테러검찰청(PNAT)은 이날...
"'시진핑 정적' 보시라이 아들, 대만의 사위 된다" 2024-11-15 16:20:55
수감되는 베이징 창핑구 친청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아들 보과과는 1998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옥스퍼드대에서 재학했으며, 2012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몇 년 전 캐나다 한 기업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日정부, '사형제 재검토 논의' 요구에 "폐지 적절치 않아" 2024-11-14 12:54:02
48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가 지난달 무죄가 확정된 하카마다 이와오 씨 사례처럼 억울하게 사형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지원 강화, 사형 집행 방법과 교도관의 심리적 부담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하야시 장관은 단체가 요청한 회의체 설치에 대해 "생각이...
신변보호 받던 전 여친 참혹 살해...34세 서동하 2024-11-14 09:41:29
아직 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고 있어 구치소로 수감 장소를 이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동하는 지난 8일 구미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여자친구 A(36)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현장에는 A씨 어머니도 있었는데 그 역시 서동하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서동하로부터 스토킹...
'의료계 블랙리스트' 구속 전공의, 구치소 근황 전해졌다 2024-11-13 13:51:33
이어 "(수감된 전공의가) 피해당한 전공의들한테도 매우 미안하다고 했다"면서 "이런저런 도움을 요청해서 적어왔는데 더 이상 도울 수 없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직 전공의 정 씨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전임의·의대생 등의 명단을 작성한 뒤 의료계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 채널 등에...
에콰도르 교도소서 또 폭동…"15명 사망·14명 부상" 2024-11-13 01:07:15
가까운 수감자가 숨지거나 다쳤다. 에콰도르 교정청(SNAI)은 1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새벽 과야킬에 있는 리토랄 교도소에서 중대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며 "교도관들의 조처로 현재는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SNAI는 이어 탈옥수 발생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똑바로 살겠다"…김호중, 선고 앞두고 3차 반성문 제출 2024-11-11 18:23:16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 살아가려 노력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김호중은 선천적으로 앓아온 발목 통증이 수감 기간 악화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난 8월 보석을 신청했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 가운데 재판부는 오는 12월까지 구속...
"징벌보고서 손도장 거부는 헌법상 권리" 2024-11-11 18:22:23
25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2022년 3월 다른 수감자들과 이불을 정리하는 문제로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이후 교도관은 소란행위에 대한 징벌대상행위 적발 보고서를 발부하고 A씨에게 손도장을 찍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A씨는 교도관에게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교도소 징벌보고서 손도장은 '진술'…대법 "거부권 보장해야" 2024-11-11 10:50:28
날 아침 미결 수용동 거실에서 수감자 B씨와 이불을 정리하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다 다른 수용자들로부터 "B씨가 하는 방식이 맞는 거 같은데요"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B씨를 비롯한 다른 수감자들에게 욕설하며 말다툼해 소란을 피웠다. 교도관은 같은 날 오후 소란행위를 한 사실에 대해 징벌대상행위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