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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적 표현으로 청중 매혹한 손민수의 라흐마니노프 2024-02-29 19:04:22
지휘자를 지내고, 현재 수석객원지휘자로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인연을 맺은 윌슨 응이 지휘봉을 잡았다. 중견 피아니스트이자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손민수가 협연자로 가세했다. 공연은 중국 상하이 출신 작곡가 예 샤오강의 ‘희미한 은행나무’로 시작됐다. 지구상에서 수십억 년 동안 살아남은 고대 식물의...
정명훈 아들 정민, 伊 피렌체 대표 오케스트라 지휘 2024-02-13 20:04:24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시작해 이듬해 지휘자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경력을 쌓은 그는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지냈고, 2020년부터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강릉 시립 교향악단의...
'11월의 봄' 선물한 RCO…'소리의 조향사'와 브론프만 환상적 만남 2023-11-12 18:42:28
지휘자직을 사임한 이후 오랫동안 객원지휘 체제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무너지지 않는 그들만의 ‘조화 속 개성’은 각 파트 수석의 보이지 않는 활약 덕분이기도 하다. 이틀 전까지 일본 투어를 마치고 온 것이 무색하리만큼 에너지가 넘쳤던 단원들은 연주를 끝내고 밝은 얼굴로 서로 포옹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
대만과 한국 전통 연주자가 모여 탄생한 관현악단의 색다른 선율 2023-11-08 14:48:59
공연의 지휘는 대만국악단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치앙 칭포가 맡는다. 치앙 칭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그리스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테살로니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 8월부터 대만국악단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대만 전통예술의 조화...
'기적의 지휘자'와 함께 빈 필 황금빛 사운드가 시작된다 2023-11-06 19:13:15
최고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섰고 한스 리히터, 구스타프 말러, 펠릭스 바인가르트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등 역사적인 지휘 거목들이 상임지휘자로 악단을 이끌었다. 1954년 이후 상임지휘자 제도를 폐지하고 시즌마다 단원들이 선출한 객원 지휘자가 악단을 이끄는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한경arte필 수석 객원지휘자에 윌슨 응 2023-10-31 18:38:45
지휘자 윌슨 응(34·사진)이 1일부터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한다. 홍콩에서 태어난 윌슨 응은 11세에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해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로잔에서 공부했다. 윌슨 응은 밤베르크에서 열린 말러 지휘 콩쿠르, 프랑크푸르트의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동료들 실력에 깜짝…무대 설 때마다 가슴 벅차오르죠" 2023-10-26 19:06:09
독일 퀼른에서 공부한 그는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 객원 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부수석 등을 거쳤다. 한국인 최초로 RCO에 입단한 건 2015년이다. 그는 무대에 설 때마다 동료들의 실력에 깜짝 놀란다고 했다. “다들 정말 연주를 잘해요. 다른 연주자의 솔로를 듣다가 소리 내는 것을 잠시 잊어버릴 정도로요....
지휘자 장한나, 30년지기 첼로 스승 마이스키와 손 맞춘다 2023-09-15 17:06:48
5중주를 연주하고 싶다"고 했다. 장한나는 지휘자로 데뷔한 2007년 이후 첼리스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2017년부터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를 맡으며 활동을 넓히고 있다. 장한나는 "음악에서 새로운 걸...
[이 아침의 지휘자] '영적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2023-08-16 18:47:40
상임지휘자,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등을 지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2012년 독일 명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최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된 데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라스칼라 필하모닉 최초의 명예지휘자로...
윤한결, 韓 첫 '젊은 카라얀상'…지휘까지 휩쓴 K클래식 2023-08-07 18:47:53
이 콩쿠르에서 한국 지휘자가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비가 철저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며 “그의 지휘는 음악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20세기 최고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