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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은 민간자본의 제도 악용 사건…개발이익 환수하겠다" 2021-09-23 17:10:43
있는 이점인 강제수용권과 쉬운 인허가를 민간 자본이 이용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 국정조사 요구사와 특검법안 제출과 관련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왕에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수사가 훨씬 더 속도를 내서 결과를 내놓을 수 있게...
노형욱 "우리나라 집값 부담 수준 선진국보다 높아" 2021-05-02 17:57:38
시행자가 공공으로부터 용적률 완화, 수용권 등 각종 공적특례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공익사업"이라고 정의하고 "공익사업인 정비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주에게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개발이익을 환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건축부담금, 임대주택 기부채납 등 ...
[경제포커스] 시장경제의 敵, 내부자 거래 2021-04-01 17:55:05
수용권과 공공토지를 개발할 수 있는 독점개발권을 가진 조직에서 내부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건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 재산권을 훼손시킨 것으로 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헌법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나라 헌법 제23조는 ‘③ 공공필요에...
경실련 "SH공사, 알고보니 땅장사…10년간 공공택지로 5.5조 이득" 2021-03-29 14:47:23
강제수용권, 용도변경권, 독점개발권 등 위임 권력인 3대 특권을 남용 제 배만 불리고 있다는 게 경실련의 비판이다. 경실련 분석결과 SH가 나라 주인에게 보상한 28개 지구의 토지가격은 평균 평당 334만원이다. 택지조성비 등을 더한 조성원가는 평당 1,010만원, 판매한 87만평 전체로는 8.8조원이다. 매각액은 평당...
경실련 "SH공사, 공공택지 팔아 5조5000억원 차익" 2021-03-29 12:45:48
1734만원으로 1125만원의 차액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경실련은 이렇게 판매된 토지의 현재 시세를 따져보면 평당 4340만원 총 37조7000억원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공기업이 본문은 망각한 채 선분양 특혜와 강제수용권, 용도변경권, 독점개발권 등 위임권력인 3대 특권을 남용, 제 배만 불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LH 사태에 '토지공개념' 꺼낸 與…업계 "더 큰 투기 조장할 것" 2021-03-16 15:12:44
수용권, 토지개발권, 용도변경권 등이 집중돼 있어서 생긴 문제인데, 공공의 힘을 더욱 강화하는 토지 공개념 도입은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토지공개념이 어마어마하게 큰 편"이라며 "LH 사태도 공공의 권한 집중으로 문제가 생겼는데, 공공에...
LH사태 예언한 유현준 "권력은 쪼개질수록 정의에 가까워진다" 2021-03-12 19:21:19
수용권, 공공택지 개발할 수 있는 독점개발권, 땅 용도 바꿀 수 있는 용도변경권 등 너무 많은 권한이 집중됐다`고 지적하자 유 교수는 "룰을 만들고 룰을 플레이하는 사람도 본인들이고, 심지어는 거의 민간 플레이어들도 사실 LH 출신들이 다 임원으로 들어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LH공모전 참여하고자 하는...
경실련 "서울시 공공주택 57%는 짝퉁·가짜" 2021-03-10 11:39:14
"서울시 공공주택 정책은 3대 특권(토지수용권, 용도변경권, 독점개발권 등)을 땅장사 건설업자와 재벌 퍼주기 등에 이용하는 등의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며 "공기업은 특권을 위임받은 만큼 이윤추구가 아닌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대로 된 주택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위례신도시, 마곡지구...
하태경 "서울시 아파트 바가지 분양수익 은폐하다 들통" 2021-03-04 13:22:42
설립한 공기업이다. 국가 토지 강제 수용권을 이용해 택지를 개발하고 아파트를 지어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곳으로서, 모든 사업 내용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특히 박원순 시장 10년간 전례없이 심각한 집값 폭등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에 서울시 아파트의 원가 정보는 서울 시민들에게 반드시 알려야...
2·4 대책 속도전…발표 20여일만에 법안 줄줄이 발의 2021-02-25 12:00:22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에 토지 수용권을 부여하는 '주거재생 혁신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LH 등 사업시행자가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토지 수용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