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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바이든 新안보정책, 방산수출 늘릴 기회다 2021-08-31 17:23:11
수평적 산업협력이 긴요하다. 수직적 분업구조에 의한 부품공급망 편입과 상호 비교우위에 기반한 우리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방산 무역적자 해소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시장공백을 활용하고 제3국 동반진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수출규제 완화 등 미국 측의 통 큰 양보와 협력이 필요하다. 순망치한이다.
모빌리티 '심장'도 만든다…현대차 '배터리 기술독립' 한발 앞으로 2021-07-04 17:47:16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LIB)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은 순망치한(脣亡齒寒) 관계다. 전기차업계 관계자는 “2010년 초반에 A123이라는 배터리 선도 기업이 망한 이후 미국은 배터리 제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 공백을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등 한국 기업이 메워줬다”고 말했다. 한·미 산업 동맹을 가속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殃及池魚(앙급지어) 2020-12-21 09:00:17
없어 보이고, 어느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중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엉뚱한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되는 상황을 이른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우리말 속담도 뜻이 같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의미한다. 뜻하지 않은 화를...
[인사이드 베트남] 10년 뒤 베트남의 미래를 묻는 이에게 2020-07-19 09:18:32
같았다. ‘베트남과 한국은 앞으로도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여야 한다’, ‘그럼에도 한국처럼 산업국가로 발전하지는 못할 것이고, 따라서 중국처럼 외국 기업을 쫓아내기는 힘들 것이다’ 짧은 체류이긴 했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닌 기자 역시 이들의 의견에 맞장구를 치곤 했다. 이런 논리에...
與 찾은 손경식 "週52시간 보완 입법을" 2020-06-03 17:41:47
순망치한처럼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 한쪽도 무사하기 어렵다. 노사가 미증유의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10분간 이뤄진 비공개 면담에서 손 회장과 김 원내대표는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손 회장은 비공개 면담에서 민주당이 추진하고...
'박항서 효과'에 가려졌던 불편한 진실[박동휘의 베트남은 지금] 2020-04-11 14:10:58
그 덕분에 베트남과 한국은 순망치한의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소프트 파워’라는 측면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베트남에 더 영향력이 있는 지는 한번 되짚어 봐야할 문제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의 고위 퇴직 관료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베트남의 시장경제 전환기에 관여했던 인물이다. 그가 들려준 일화는...
[박동휘의 베트남은 지금]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깊어지는 베트남의 고민 2020-02-28 11:48:54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순망치한(脣亡齒寒)에 비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 단지가 가동을 멈추면, 베트남은 수출의 25% 가량을 잃는다.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누적 기준)이다. 29일엔 삼성전자가 하노이 스타레이크 부지에 약 1억6000만 달러를 들여 R&D(연구·개발)센터를 착공한다. 베트남 관광...
볼리비아 대통령 퇴진에 좌우로 극명하게 갈라진 중남미 2019-11-11 15:47:00
중남미 좌파 성향 국가서는 "쿠데타" 규탄…'순망치한' 우려도 페루·칠레·콜롬비아 등 우파 국가서는 "평화복원"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대선 개표 조작 논란 끝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중남미 정상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좌파 성향의 정상들은...
[다시 읽는 명저] "집착하는 자 망하고, 경청하는 자 흥한다" 2019-11-06 17:33:39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순망치한(脣亡齒寒)’ 등의 고사성어도 이 책에서 나왔다.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토사구팽(兎死狗烹)’, 양쪽이 싸우는데 엉뚱한 제3자가 이득을 챙기는 ‘어부지리(漁夫之利)’도 의 내용이다. 먼 나라와 화친하고, 가까운 나라는 공격한다는...
'순망치한' 북중 수교 70주년…시진핑·김정은 밀월 과시(종합) 2019-10-06 14:27:36
순망치한(脣亡齒寒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의 사이로 불리는 북한과 중국이 6일 수교 70주년 기념일을 맞았다. 중국은 북한이 한미, 미일 동맹 등 미국과 직접 대립을 막는 지리적 저항선이며 북한으로선 폐쇄적인 체제 속에서 거의 모든 대외 경제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1949년 10월 6일 외교 관계를 수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