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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친러 EU의장국' 헝가리에 힘싣기…"평화 모색 건설적 역할" 2024-07-17 12:03:03
EU 순회의장국을 맡자마자 '평화 임무'를 자임하면서 러시아·중국을 잇달아 방문했고, 러시아·중국과 대립각을 세워온 EU는 순회의장국의 주된 역할이 EU 입법 중재지 대외적으로 EU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며 경계했다. 일각에선 오르반 총리가 자국 외교 정책의 정당성과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부각할...
유엔 무력화 두고 러 "美 책임" vs 美 "우크라 침공한 러 잘못"(종합) 2024-07-17 11:55:56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러시아가 제안한 것으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수년간 '유엔 무용론' 확산에 큰 역할을 한 러시아가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의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유엔 내에서 관심을 끌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러시아, 중국, 그리고 패권에...
유엔 무력화 두고 러 "美 책임" vs 美 "우크라 침공한 러 잘못" 2024-07-17 04:53:54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러시아가 제안한 것으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수년간 '유엔 무용론' 확산에 큰 역할을 한 러시아가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의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유엔 내에서 관심을 끌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러시아, 중국, 그리고 패권에...
헝가리 총리 "트럼프, 당선 즉시 우크라에 러와 종전협상 요구" 2024-07-16 11:12:03
EU 순회의장국이 되자마자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러시아와 중국 순방을 강행해 유럽 국가들의 반발을 샀다. 이후 지난 11일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플로리다 마러라고로 날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다. 오르반 총리는 당시 만남에서 트럼프 전...
EU 집행위·회원국, '친러' 헝가리 의장행사 보이콧…공개충돌(종합) 2024-07-16 04:26:28
장관급 회의의 경우 의장국이 주최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이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이달 1일 순회의장국직을 맡자마자 '평화임무'를 자임하며 러시아와 중국을 잇달아 방문한 데 따른 대응이다. 앞서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 차원에서도 오르반 총리의 행보에 공개 불만이 표출됐다....
EU, '친푸틴' 헝가리 총리 주최 외교행사 보이콧 계획 2024-07-15 15:34:39
등 EU와 충돌해왔다. 또 오르반 총리는 자국이 EU 순회의장국이 된 직후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지난 5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도 했다. 이를 두고 EU에서는 오르반 총리가 EU를 대표하지 않는다면서 비판의...
러 "푸틴, 오르반 통해 트럼프에 전한 메시지 없어" 2024-07-12 21:27:37
자택을 방문했다. 그는 헝가리가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이 된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겠다는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지난 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아가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지난 8일에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마이웨이' 외교로 동맹국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러 "푸틴, 오르반 통해 트럼프에게 보낸 메시지 없어" 2024-07-12 20:55:01
자택을 방문했다. 그는 헝가리가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이 된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겠다는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지난 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아가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지난 8일에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마이웨이' 외교로 동맹국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
'유럽 내 반유럽' 헝가리 총리, 나토 정상회의 뒤 트럼프 방문 2024-07-12 15:45:17
공언하고 있다.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 의장국인 헝가리 총리가 서방의 핵심 군사 동맹인 나토 창설 75주년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나토의 가치에 의구심을 지니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주 앉은 것은 서방 동맹들의 화를 더욱 돋울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논평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가 EU 순회의장국이 된...
헝가리 "나토, 反중국 안돼…우크라 가입하면 단결 약화" 2024-07-11 22:49:26
엇박자를 내왔다. 헝가리가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이 된 직후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지난 5일 모스크바를 찾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지난 8일에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기도 했다. 지난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목전에 두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