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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15시간만 일하는 시대"…AI 시대 ESG 프레임도 바뀐다 [박동휘의 산업경영 리포트] 2024-01-09 13:46:18
유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자본주의는 스스로 비판받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주의는 비판조차 겸허히 받아들이며 자기변호를 이끌어가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스템이라는 통찰입니다. 요즘의 지식인들은 자본주의를 “최악의 시스템 중 최선의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슘페터의 통찰과 같은...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소수 기업이 시장 지배…소비자 부담 커져요 2023-11-13 10:00:15
파괴’로 유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완전경쟁체제에선 경제적 이윤이 없어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나설 이유도 없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는 되려 충분한 독점이윤이 있어야 기업들이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게 되고 기술 혁신도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점에서 카카오...
[커버스토리]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苦)' 또 불어닥친 경제 한파 2023-10-16 10:01:01
금융위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조지프 슘페터는 기업가의 혁신과 기업 간 경쟁의 결과로 경기변동을 설명했습니다. 어느 한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높은 이윤을 올리면 다른 기업들이 그 기업을 모방해 비슷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경기는 호황으로 접어듭니다. 그러나 여러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
[단독] "노벨상 유력후보가 추천"…'석학' 인정 받은 장용성·문형식 교수 [강진규의 BOK워치] 2023-10-10 11:48:10
경제학과 교수가 1930년 어빙 피셔, 조지프 슘페터 등과 함께 설립했다. 장 위원은 거시경제학 분야 전문가로, 이질적 경제주체 모형을 개발해 미시적 노동과 거시적 노동 공급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로 학계의 논의를 이끌고 있다. 2021년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했고, 지난 4월 한은 금통위원에 취임해 한국의 기준금리를...
LG·GS·효성 낳은 승산마을…창업주 33명 한동네서 나왔다 2023-10-09 18:13:15
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는 지난 7월 승산마을을 찾아 이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구용균 진주시 K기업가정신팀장은 “기업가정신을 떠올리면 보통 조지프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또는 도전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며 “최근엔 학자들 사이에서 K기업가정신의 사업보국, 우국애민,...
[단독] 장용성 금통위원, 세계계량경제학회 종신석학회원 선출 2023-10-04 17:00:05
경제학과 교수가 1930년 어빙 피셔, 조지프 슘페터 등과 함께 설립했다. 장 위원은 거시경제학 분야 전문가로, 이질적 경제주체 모형을 개발해 미시적 노동과 거시적 노동 공급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로 학계의 논의를 이끌고 있다. 2021년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했고, 지난 4월 한은 금통위원에 취임해 한국의 기준금리를...
[마켓칼럼] 테슬라 시총 1100조 vs 독일차 3사 300조…증시는 혁신기업이 주도 2023-09-18 14:30:04
수사로 유명한 슘페터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 상품이 등장하고 신시장이 창출되면 기존 제품은 대체되고 구 시장은 도태된다고 주장했다. 슘페터는 혁신을 5가지 유형으로 설명했다. 철도와 같은 신제품, 역직기 같은 새로운 생산방식의 도입, 새로운 시장의 개척, 새로운 공급원 확보, 새로운 조직의 출현이다. 최근...
[특별기고] "변화 없는 기업이 가장 위험…비파괴적 혁신이 생존 열쇠 될 것" 2023-09-10 18:03:11
풀어보자. 경영학에선 조지프 슘페터가 1942년 그의 저서에서 제시한 ‘창조적 파괴’를 혁신 관련 논의의 출발점으로 보는 게 일반적 견해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1997년 에서 ‘파괴적 혁신’이라는 개념을 기업 경영자들의 뇌리에 각인시켰다. 이후 기업인들은 기존의 것을 파괴하는 게...
"파괴하지 않고도 혁신할 수 있다…우리 주변 모든 산업에서 그렇다" 2023-08-23 18:47:17
창조를 구분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슘페터나 크리스텐센 하버드대 교수가 말하는 네거티브 섬 방식의 ‘파괴적 창조 또는 혁신’과는 정반대로 포지티브 섬 방식의 사고로 가치를 실현하고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4차 산업혁명과 대격변의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30년...
김위찬·르네 마보안 교수 "비파괴적 혁신이 창조적 블루오션" 2023-07-19 18:40:20
조지프 슘페터가 1942년 ‘창조적 파괴’를 주창한 뒤 수많은 사람에게 ‘혁신은 곧 파괴’였다. 낡은 것을 부수어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또 성장할 수 있다고 여겼다. 실제로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2007년 아이폰의 등장은 휴대폰뿐 아니라 MP3플레이어, 카메라, 캠코더 산업을 뒤흔들었다.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