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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혼밥'에 대한 단상 2017-05-11 19:14:14
시간이 된다.2015년 회사에서 ‘휘슬링쿡’이라는 신개념 간편 가정식을 선보인 적 있다. 음식 준비가 번거롭고 비용도 부담이라 늘 고민인 식탁이 간편한 준비로도 근사하게 차려질 수 있다면,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간편식은 혼자여도 밥상을 풍성하게 해주고, 가족이...
여름 패션 완성은 발끝에서! 트렌디한 ‘샌들’로 2016-06-28 10:00:49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슬링백 샌들이 좋다. 통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슬링백 샌들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감각적인 조화를 이룬 블랙, 브라운 컬러는 빈티지한 멋을 담아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드러냈다. 슬링백 샌들은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만큼 페미닌룩에...
서울패션위크, 패션 피플되는 ‘선글라스’ 포인트 스타일링 2016-03-21 11:48:01
어떨까. 캣츠 아이 프레임에 반투명한 퍼플 뿔테가 인상적인 선글라스는 강렬한 패션을 연출하는 키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선글라스 전면, 브릿지, 템플 부분에 슬림하게 더해진 골드 프레임이 과감하고 화사한 이미지까지 표현해준다. 스타일링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려 스트리트한 감성을 어필하면 된다. 세로...
[책꽂이] '디자인 포워드' 등 2015-10-08 18:28:12
사람들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한다.(하르트무트 에슬링거 지음, 조영 옮김, 봄길, 368쪽, 2만3800원)● 피케티의 신자본론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의 신작. 현대자본주의가 국제정치 및 사회제도와 맺는 관계와 문제점을 밝히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토마 피케티 지음, 박상은·노만수 옮김,...
서울 광진구 생활체육대회서 '해먹 요가' 눈에 띄네 2014-10-07 20:01:00
매트요가와 최근 트렌드인 에어리얼 슬링 요가가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해먹을 이용한 에어리얼 슬링 요가는 플라잉요가, 에어리얼 요가, 해먹요가 등으로 불린다. 이 대회에서는 그 시연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요가 대회뿐이 아니라 재능 기부를 통하여 구민의 건강을 위한 마사지...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1) 인수봉 취나드A길 / 인수봉과 이 땅에 영원히 남은 그 이름, 이본 취나드 2014-09-25 16:24:31
어 예전과 오늘의 등반을 바라볼 수 있는 스펙트럼이 생기기 때문이다. 20여 년 만에 처음 취나드a길을 등반한다는 함대장이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다. 젊은 클라이머들의 힘도 쏙 빼놓는 것이 바로 취나드a길 선등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날은 귀바위 인공등반까지 약속된 상태였다. 20여년도 더 된 암벽화를 신은 함...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5) 설악산 미륵장군봉 청원길 / 태풍과 수마를 이겨 낸 이 길 ‘청원’이라 불러다오 2014-09-25 16:19:48
길게 뻗어 벽에 발을 딛고 슬링줄을 잡고 일어서면 그만이다. 아무래도 신장이 큰 사람이 유리하겠지만 단신이어도 넘어가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섯 번째 볼트가 크럭스 구간이다. 마지막 여덟째 마디를 제외하고는 피부로 느끼는 이 구간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 다섯째 마디는 길이 20미터 난이도 5.8급의 크랙...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6) 설악산 석황사골 ‘몽유도원도’ / 아름다운 시인 김기섭, 그가 남긴 길 2014-09-25 16:19:31
프렌드를 하나 설치하고 왼쪽으로 올라붙어 오른쪽 크랙의 홀드를 잘 살펴 오르면 곧 확실한 홀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홀드를 잡으면 몽유도원도의 등반은 거의 끝났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여덟째 마디는 약 25미터를 걸어가듯 이동하면 석황사골로 하산하는 길이 나타난다. 몽유도원도 릿지 등반은 크게 어려운...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1) 설악산 장군봉 석이농장길 / 석이버섯이 알려준 클라이머의 숙명 2014-09-25 16:16:00
시작된다. 여기까지 등반하면서 등반자들은 어느 정도 힘이 빠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적지 않은, 아니 있는 힘을 모두 발휘해야 통과할 수 있는 구간이다. 선등자는 두 번째 볼트에 줄을 걸기가 결코 만만치 않다. 우측으로 가는 침니를 통과해야하는 데 생각보다 깊다. 침니 안에서 확보물을 설치하고 나와 ...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5) 노적봉 경원대길 / 너는 아느냐 이 길을 낸 클라이머의 뜻을 2014-09-25 16:11:12
올랐다는데 최근 중간 지점에 볼트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퀵드로우를 하나 걸고 첫째 마디 등반을 마친다. 첫째 마디 종료지점에는 확보물인 쌍볼트가 없다. 슬링줄을 나무에 걸고 확보를 하고 빌레이를 보아야 한다. 둘째 마디는 수직으로 솟은 바위를 넘어서야 하는데 마지막 홀드가 잘 잡히지 않는다. 손으로 홀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