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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에 11월 최대 폭설…눈폭탄에 출퇴근 '대혼잡' [중림동사진관] 2024-11-30 11:00:08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3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수면의 이상 고온 영향으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눈구름이 빠른 속도로 발달했다"며 "기온이 영하와 영상의 경계를 오가며 습설(축축한 눈)이 내려 정확한 적설량을...
[휴전현장 레바논] "이스라엘 다시 덤벼들것" 휴전에도 불안한 경계감 2024-11-30 08:07:38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만난 시민들은 1년여만에 맞이한 평화로운 분위기를 반기면서도 언제고 다시 교전이 재개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람렛알마이다 해변 앞의 한 카페에서 부인 파티흐씨와 대화하던 알리씨는 휴전으로 안전함을 느끼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이스라엘은 믿을...
'미중 수감자 맞교환'에 풀려난 중국인 2명은 방산 스파이 유력 2024-11-29 10:54:07
싱타오는 덧붙였다. 2003년부터 중국 국가안전부에서 근무한 쉬옌쥔은 신분을 위장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에 접근, 산업 기밀을 훔친 혐의 등으로 2022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지차오췬은 미 육군 예비군에 입대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는데, 엔지니어 출신으로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에 종사하는 화교...
"공무원 무능" vs "공노비냐"…117년 만의 폭설에 시끌 2024-11-29 09:55:32
해당 글은 제설 작업에 대한 일부 시민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공무원에게 민원을 계속 넣어야 제설이 빨리 된다는 내용 등을 캡처한 것이었다. 캡처된 내용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민들이 극성일수록 공무원들이 빠릿빠릿해질 텐데 귀찮다고 놔두면 그만큼 불편함으로 돌아온다. 답답하다", "주민들이 징글징글하게 민원을...
정치권 싸움에…발 묶인 부산 '글로벌특별법' 2024-11-28 19:21:03
안전위원회가 이날 연 전체회의 회의장을 찾아 법안 심사 통과를 촉구하고 전날부터 시작한 국회 앞 천막 농성을 이어갔다. 이번 농성에는 부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이 동참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 의원)을 만나 160만...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 발전소 준공…세종에 전력·난방공급 2024-11-28 17:28:18
세종시민에게 냉·난방열 및 온수를 공급하는 발전소로, 앞으로 세종의 새로운 에너지 공급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세종빛드림본부는 2021년 7월 착공 이후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지연, 지난해 충청 지역 호우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준공됐다. 지난해 수전 공정과 플랜트 배관...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안전·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쓸 것" 2024-11-28 17:03:38
기업시민 책임도 다하겠습니다.”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사진)는 202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경쟁력 강화와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 근본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건설회사의 기본인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재해 예방은 물론 환경 부담...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치원 휴교·휴원 권고이어 '재난안전대책 비상3단계 격상' 대응 2024-11-28 09:46:35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교·휴원 여부는 최종 학교장과 원장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도는 초등학교, 유치원의 휴교·휴원이 이뤄질 경우 교통 유발요인 감소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美 추수감사절 역대 최대 인파 이동…악천후 교통대란 우려도 2024-11-28 08:32:25
올해 추수감사절 행사를 앞두고 특별한 테러 위협이 감지되지는 않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뉴욕경찰은 퍼레이드 당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교통통제가 이뤄지는 퍼레이드 경로 곳곳에 대형 트럭으로 길을 막아 시민 안전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11월 폭설'에 대혼란…퇴근길 귀가 전쟁 2024-11-27 19:58:16
시작한 이래 11월 서울 적설 최고치다. 시민들은 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발걸음을 서둘렀지만 주요 환승역과 버스정류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귀가 전쟁'이 일어났다. 이날 오후 6시께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플랫폼에는 시민들로 복새통을 이뤘다. 9호선 노량진역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