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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임기 다 마친 후 의원직 상실형…'지연된 정의' 논란 2024-11-14 14:58:54
확정한 것이다.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라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지만, 윤 전 의원은 길어진 재판으로 임기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그가 기소된 건 2020년 9월로 무려 4년 2개월에 달하는 장기 재판이 진행된 것이다. 이번 대법원 선고도 지난해 9월 20일 항소심 판결이 나온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법무부 잡을 화염방사기"…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 논란 예고 2024-11-14 08:08:40
선거에서는 하원의원이 아닌 '일반인' 신분이던 트럼프 당선인에 거푸 투표하기도 했다. 낙태 및 불법이민 반대, 감세 지지, 총기소지 자유 보장, 흑인 시위 비판 등 정치적 입장에서 '극우'로 불릴 만큼 강경 우파인데다 우크라이나 지원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이력에서 보듯 트럼프 당선인의...
"트럼프 기소했던 특검, 자진 사임하기로" 2024-11-13 21:42:34
기소될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전 대통령 신분이었으나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현직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는 법무부 관례에 따라 사실상 특검 기소는 백지화 수순이 예고돼왔다. 트럼프 당선인 또한 특검 기소가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선에서 승리하면 "2초 안에" 스미스 특검을 해임하겠다고 경고해온 바 있다...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 한다 2024-11-13 10:05:35
이 대표는 신분이 다르고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방송사 인터뷰 등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밝힌 혐의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한 혐의 등이다. 검찰은 지난 결심...
'고인물 빼기' 실현되나…美공무원, 대량해고 가능성에 좌불안석 2024-11-11 15:32:37
않는 공무원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신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을 정무직으로 재분류한 뒤 해고하고, 충성파로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 막판인 2020년 일반직 공무원을 정무직으로 재분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행정명령 '스케줄 F'를 선포하기도 했다. 스케줄...
北군인 '총알받이' 파병 이유..."굶지는 않아" 2024-11-10 18:43:52
러시아 파병도 그와 같은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고 WSJ에 말했다. 당시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공군 조종사들은 영웅 대접을 받고 고위 장교로 진급했다. 전사한 조종사들의 아내들도 노동당 내에서 고위직에 오르며 신분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WSJ은 북한이 더 군대를 보낼 능력이 있다며 현재 북한은 세계 최대 규모인 약...
"냄새나서 나왔다"…성매매 혐의 현직 경찰 '무죄' 2024-11-10 10:01:47
놈'이라 기재했다 하더라도 실제 성행위를 했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성행위를 하지 않고 18만원도 환불받지 않은 채 나왔다는 주장은 이례적"이라면서도 A씨가 실장에게 운전면허증 등을 보내 신분이 노출된 상태였기 때문에 일을 키우기보다는 18만원을 포기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8년간 200만원 훔쳤지만…'서울대 장발장' 풀어준 사연은 2024-11-08 21:47:11
60대 노숙인이 사망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노숙인의 범행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해 선처하고 풀어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8일 절도 혐의를 받던 김모(67)씨의 구속을 취소하고 조건부 기소 유예 처분했다. 앞서 김씨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尹대통령, '김건희 특검'에 "인권 유린…반헌법적 발상" 2024-11-07 11:44:50
과오를 저지르고 불법을 저질렀다면, 만일 제 신분이 변호사라면 아내를 방어해줘야 하겠으나, 검찰총장이나 대통령으로 있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과 변호 차원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尹대통령 대국민담화 앞두고…친한계 "자화자찬 말아야" 2024-11-05 10:25:47
대통령이 통화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와 관련해서도 "이번에 어떻게 처신하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히셔야 한다"며 "김 여사가 활동 자제한다는 이야기를 한두 번 들은 게 아닌데, 그동안 조용히 계시다가 다시 나오는 것을 반복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