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동거남 9살 아들 여행가방 감금 살해…징역 25년 확정 2021-05-11 13:57:01
73~163㎏의 무게로 수분간 여러 번에 걸쳐 뛰거나 짓누르는 등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성씨는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가방 안에 불어넣기도 했다. 성씨 측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1심은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2심 역시 살인 혐의를 인정해 형량을 징역...
9살 의붓아들 여행가방 감금 살해…징역 25년 확정 2021-05-11 11:13:11
어려운 자세로 갇힌 23㎏ 몸무게의 동거남 아들은 도합 160㎏가량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 성씨는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가방 안에 불어넣기도 했다. 성씨 측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1심은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2심 역시 살인 혐의를 인정해 형량을...
"정인이 양모, 차에 아이 수시간 혼자 둬"…이웃주민 증언 2021-03-03 15:00:55
있다. 기존 공소 혐의인 아동학대치사죄는 ‘예비적 공소사실’로 적용했다. 살인죄 혐의에 대한 사법부 판단을 먼저 구하고, 살인죄가 입증되지 않으면 아동학대치사죄에 대한 판단을 요구한다는 의미다. 장씨 측은 "폭행한 것은 일부 사실이지만, 폭행으로 살인에 이르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재판이...
정인이 양부, 이번엔 '신변보호 없이' 법정 출석 2021-03-03 10:30:52
공판에서 장씨에게 적용했던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살인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변경했다. 지난달 두 번째 재판에는 정인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 입양기관의 사회복지사가 출석해 지속적인 학대 정황을 증언한 바 있다. 양부모 측 변호인은 양모 장씨의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양부...
아동학대살해죄 혼자 반대한 국회의원을 위한 변명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2021-02-28 11:43:25
반영된 아동학대치사죄로도 양형 상향을 통한 무거운 처벌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실제 개정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됐을 때 비슷한 이유로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반대했습니다.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모두 법안 취지와 국민의 법감정에 공감하면서도 "형벌과 책임의 비례원칙에 따른 구체적 타당성에 부합하는 결론을...
정인이법 업그레이드…최소 징역7년, 아동학대 살해죄 신설 2021-02-26 15:13:00
`아동학대 살해죄`를 신설해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형법상 살인죄(5년 이상 징역)보다 처벌이 무겁다. 또 아동학대 범죄 사건 피해자에 대해 국선변호사·국선보조인 선임을 의무화했다. 국회는 지난달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정인이, 사망 한달 전 아프리카 기아처럼 야위었다" 2021-02-17 14:07:30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양모 장씨는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양부 안모씨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13일 열린 첫 공판에서 장씨의 주위적 공소사실(주된 범죄사실)로 살인죄를 적용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기존 공소 혐의인 아동학대치사죄는 ‘예비적 공소사실’로 적용했다....
"정인이 입양한 양모가 무슨 죄가 있나요" 황당한 항의전화 2021-02-17 13:42:04
무참하게 폭행 학대하여 사망하게 하면 아동학대치사죄를 넘어 아이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인이를 보호하지 못한 여러 담당자, 기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면서 "이들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세심하게 주의했어야 하는데 정인이를 살릴 수...
9세 의붓아들 여행가방 감금 여성 항소심서 징역 25년 2021-01-29 13:47:43
"살인 고의가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자신의 죄책을 한정하는 주장을 펼쳤다. 성씨 측은 "진정으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면 친자녀들을 가방에 오르게 하는 등 범행에 가담시키지 않았을 것"이라는 취지로 항변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아동학대치사죄라 하더라도 중범죄"라고 전제한 뒤 "아동학대치사라면 친자녀를...
16개월 아동학대 청원…靑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쇄신" 2021-01-20 10:50:57
청장은 "(16개월 아동을 학대한) 양모에게는 아동학대치사죄에 살인죄가 추가 적용됐고, 양부에게는 아동 유기 방임 혐의가 적용돼 재판 중에 있다"며 "가해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처벌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권 장관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해자 처벌강화에 대해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