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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김민기 영면…설경구·장현성 배웅 받으며 대학로 떠났다 2024-07-24 08:56:39
‘아르코꿈밭극장’ 마당을 들렀다. 아르코꿈밭극장은 고인이 33년 간 일궈온 학전이 폐관한 후 새롭게 연 극장이다. 이곳에는 아르코꿈밭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설경구, 장현성, 황정민, 이황의, 최덕문, 방은진, 배성우, 가수 박학기, 박승화(유리상자) 유홍준 교수 등 고인과...
"아이들아, 무대 안으로 들어와서 아저씨랑 함께 춤추자" 2024-07-23 18:06:35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 불이 꺼지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암전된 공간이 무서워서인지 돌림노래처럼 울고 또 울었다. 객석은 바닥이었지만 아이들은 바닥에 앉는 것조차 거부했다. 저마다 엄마, 아빠의 품을 파고들며 첫 공연장 경험을 두려움으로 채워가는 듯했다. 무용수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어두운 곳을 비춰온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2024-07-23 07:00:07
극장인 아르코꿈밭극장이 이어간다. 지난해 11월 고인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열악한 아동·청소년 문화풍토로 보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해왔다"며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에는 입시경쟁과 소모적인 오락만이 존재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숨통을 터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어두운...
'아침이슬' 김민기, 배움의 밭 일구고 이제 가노라 2024-07-22 18:03:32
‘아르코꿈밭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어린이·청소년 전용 극장으로 재탄생했다. 고인이 평소 강조해온 “우리 모두의 미래는 어린이”라고 말했던 뜻을 따랐다. 이곳은 올여름 ‘2024 아시테지(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축제’가 열리는 등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김민기는...
윤석열 대통령 "세상 밝게 만들었다" 故 김민기 애도…문화계 추모 물결 2024-07-22 14:10:21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날 정치권과 문화예술계에서는 '거목'이 진 것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가 잇따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우리에게 푸른 하늘과 은하수를 보여준 김민기 선생이 어제 별세했다"고 애도했다. 문화예술계에선 폐관을 앞둔...
학전 김민기 대표가 남긴 마지막 말은…"할만큼 했다" [종합] 2024-07-22 12:39:13
"아르코 예술 기록원에서 저희의 눈에 보이는 자료를 가져 가셔서 작업 중이라 2~3년 후쯤 저희의 것들을 공개할 수 있을 거 같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학전 작품이나, 개인이 했던 부분에 대해 크게 아우를 수 있는 아카이브 작업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가) 마지막까지 대본, 음악 작업 등을 해왔고,...
"김민기 없는 '지하철1호선' 없다"…갑작스런 부고, 학전 어떻게 되나 2024-07-22 12:13:41
"아르코 예술 기록원에서 저희의 눈에 보이는 자료를 가져 가셔서 작업 중이다. 2~3년 후쯤 저희의 것들을 공개할 수 있을 거 같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학전 작품이나, 개인이 했던 부분에 대해 크게 아우를 수 있는 아카이브 작업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마지막까지 대본, 음악 작업 등을 해왔고,...
세르비아 경찰관, 차량검문 중 총격 사망…장관 "코소보인 테러" 2024-07-19 04:08:31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은 "사건 현장에서 아르탄 하즈리치라는 이름의 코소보 여권과 독일 신분증을 발견했다"며 "우발적인 것이 아닌 조직적인 공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사건을 특정 목표를 가진 코소보 출신의 알바니아인에 의한 테러 공격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소보의 국민 대다수는 알바니아...
'배움의 밭' 학전, 어린이·청소년 공연시설로 부활했다 2024-07-17 17:50:27
아르코꿈밭극장’ 간판을 달고서다. 아르코꿈밭극장은 학전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이 움트는 공간으로 새 출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책 마련의 뜻을 밝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가 학전 건물을 임차해 공공극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하며 재개관하게 됐다....
‘배움의 밭’ 학전 소극장, 어린이·청소년 공연시설로 부활 2024-07-17 17:00:20
‘아르코꿈밭극장’ 간판을 달고서였다. 아르코꿈밭극장은 학전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이 움트는 공간으로 새출발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숭동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우리 공연계에 큰 영향을 미친 김민기의 정신을 이어받아 학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