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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메달 딴 '삐약이' 신유빈…한국 탁구 '파랑새'로 비상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19:45:34
초등학교 시절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대학생 선수를 4-0으로 완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중학교 2학년 때엔 조대성과 한조로 종합선수권 혼합복식에 나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당시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아 최연소 기록을...
이다빈,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8강 진출 [2024 파리올림픽] 2024-08-10 18:17:32
세계선수권대회와 2016년 마닐라 아시아선수권대회 73㎏급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이다빈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태권도의 마지막 주자다. 7일 남자 58㎏급에서 박태준, 8일 여자 57㎏급에서...
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무찌르고 57㎏급 결승행 [2024 파리올림픽] 2024-08-08 23:56:54
바 있다. 김유진은 지난 2024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후 김유진은 대륙별 선발전까지 가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주어진 마지막 파리행 티켓을 잡았다. 한편 8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58㎏급 결승에서 박태준이 가심 마고메도프를...
[윤성민 칼럼] 경영 교과서 양궁 vs 실패학 교과서 배구 2024-08-07 17:34:26
선수권 대회를 겨냥해서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의 치열한 경쟁과 공정한 평가 시스템은 정평이 나 있다. 나이, 이름값, 개인 사정 그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지금의 실력만으로 뽑는 진정한 능력주의 원칙이다. 이런 투명한 선발 과정은 선수들의 과거 명성에 집착하다가 퇴보한 미국과 러시아를 반면교사...
한 맺힌 안세영 작심 발언…"배드민턴협회와 동행 어렵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21:36:00
이름을 올렸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올림픽 트로피를 차례로 들어 올린 안세영은 그랜드슬램이라는 대업에 아시아선수권 우승만 남겨뒀다. 시상식을 마친 안세영은 “정말 행복하다”며 “아시안게임이 끝난 이후 무릎 부상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생했는데 내 무릎에게 ‘너 때문에 사람들한테 미움 살...
안세영, 28년 만에 배드민턴 女단식 金…'셔틀콕 여제' 대관식 2024-08-05 19:55:2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곧바로 이어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2-1로 제압해 아시아 정상에 섰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파리의 환호 후 작심 발언아시안게임 결승전 때 무릎 인대가 파열된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올림픽] 韓 양궁 활약 이끈 '맏언니' 전훈영의 리더십…"후회는 없다" 2024-08-04 12:16:43
기약해야 했다.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며 간절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전훈영은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경기 내내 팀의 맏언니로서 열 살 안팎 터울의 동생들을 챙기는 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숙소를...
대충 살다가 금메달?…수행평가로 총 잡은 양지인 숨은 사연 [2024 파리올림픽] 2024-08-03 17:54:07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주면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이다. 김예지가 25m 권총 결선 42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울 당시 종전 기록 보유자는 바로 양지인이었다. 양지인은 올해 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5월 사격 월드컵에서 두 차례 결선 41점으로 세계 신기록과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25m 권총 세계 랭킹도 양지인이...
"중국이 유럽·미국 끝냈다"…자유형 100m 金에 13억 '열광' [2024 파리올림픽] 2024-08-01 16:48:44
선수권에서의 종전기록(46초80)을 0.40초나 줄였고, 2위 카일 차머스(호주)를 무려 1초08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판잔러는 아시아 선수로는 1932년 미야자키 야쓰지(일본) 이후 9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도 얻었다. 그간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는 '서양 선수들의...
전세계 심장에 '탕'...과거 사진 '반전' 2024-08-01 15:22:47
아시아선수권 당시 25m 권총 주니어 결선에서 후배를 응원하고 있는 사진 속 김예지는 한없이 따뜻한 눈빛이다. 환한 미소를 띄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후배를 격려하고 있다.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김예지는 오는 2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리는 25m 권총 본선에 양지인(21·한국체대)과 함께 나선다. 김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