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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러시아 이어 호주와 합동 군사훈련…양국 최대 규모 2024-11-14 11:11:25
체결한 방위 협력 협정에 따른 것으로 두 나라 군대가 실시했던 합동 훈련 중 최대 규모다. 당시 양국은 상대국 군사시설 운영 능력을 제고하고 해상보안, 대(對)테러, 재난구조, 물류 지원, 방위산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훈련에서 인도네시아군을 이끄는 엠프리 아이루딘 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인도네시아와 호주...
[인터뷰] 美 연방하원 첫 입성 데이브 민 "한국계 진출 더 많아져야" 2024-11-14 08:01:21
이 나라에서 자라면서 한국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아무도 몰랐었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내게 한국이 얼마나 멋진 나라인지 항상 말해준다. -- 한인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많은 분이 이번 선거운동을...
이번 주말, 이탈리아 영화의 ‘미친 감독들’을 만난다 2024-11-13 14:00:27
‘아이 엠 러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최고작으로 거론할 것이다. 그보다는 식인 커플의 얘기를 그린 ‘본즈 앤 올’을 더 잊을 수 없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젠데이아 콜맨의 강한 스매싱, 두 남자와의 쓰리섬 러브가 인상적인 테니스 영화 ‘챌린저스’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근데 이 감독, 이탈리아보다...
30대 막내딸, 갑작스러운 뇌사…7명에 새 삶 주고 '하늘의 별' 2024-11-13 08:37:40
6월 28일에 첫째 딸이 아이를 낳았다. 이러한 정신 없는 상황에 생각지도 못한 딸과의 이별을 마주하게 되어 너무나도 슬프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제순씨는 끝으로 "미정아. 너를 이제 다시 볼 수는 없지만,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어디선가 함께 살아 숨 쉰다고 생각하며 살게.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한경에세이] 공간에 담긴 우리 사회의 철학 2024-11-12 18:17:37
시립 1호점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다. 주중에는 3회차, 주말에는 5회차로 돌리고 있는데도 예약시스템을 열면 그야말로 광클릭으로 인해 몇 분 안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공적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늘릴 수 있다면 ‘어린이 놀 권리 헌장’ 같은 것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을 것이다. 공간과 디자인을...
마음껏 숨 쉬려고 '무주'로 갔어요 2024-11-12 10:37:50
분 거리에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편백나무로 가득한 목재풀장은 어른도 풍덩 뛰어들어 놀고 싶을 만큼 보드랍고 향긋한 기운을 전한다. 숲 속 나무 놀이터, 아이들이 참 좋아해 '무주목재문화체험장' 자작나무 레일로 만든 기차놀이부터 목재를 이용한 소소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와...
네이버, 원천기술 확보 총력...생성형AI 광고·서비스에 본격 적용 2024-11-12 02:22:26
나라의 생태계를 책임지고 있는 서비스로서 기술을 가져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11일 열린 '단24'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기술 내재화에 대한 네이버의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AI와 관련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서비스를...
아웃사이더 트럼프의 한 방 “바보야, 문제는 물가야” [트럼프 스톰①] 2024-11-09 08:08:12
성인들은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아이 낳기를 꺼리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주거, 결혼, 출산, 양육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중산층 유권자들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지만 워싱턴은 간극을 좁히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 팬데믹 이후 미국에 쏟아진 부는 소수 상류층에 집중됐다는 것도 이번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100살 다 돼 '몸값 수십억'…"90년 기다렸다"는 스타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1-09 00:12:27
나라에서 온 이민자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에레라는 꺾이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결국 성공은 찾아왔습니다. 마침내 그의 그림이 팔린 겁니다. 하지만 기다림은 길었습니다. 60여년이 흐른 2004년, 에레라가 89세 때의 일이었거든요. 이후 에레라는 세계적인 화가로 떠올랐습니다....
[이응준의 시선] 하얀 지옥 2024-11-07 17:48:03
때문에 괴롭기는커녕, 의심이 있어야 살맛이 나는 사람들이 항상 함께 있으니 우리는 망망대해를 표류하면서도 외로울 겨를이 없다. 고개를 들어 사방을 보라. 눈송이 같은 깃털들이 허공에 둥둥 떠다니며 이 나라 이 도시 온 세상을 뒤덮었다. 아이들에게 천국은 하얀색이라고 가르치지 마라. 하얀색은, 서로의 모함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