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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조명하는 惡魔 아이히만...유대인 학살했지만 좋은 아버지? 2019-11-05 20:00:00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나열한다. 아이히만은 유대인을 수송하는 행정직을 맡아오다, 수용소의 실태를 직접 목격하고는 충격에 빠지기도 하지만 이윽고 자기 합리화를 통해 죄책감마저 잊어버린다”며 유대인 억압과 학살에 대한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무죄를 주장하는 그의 정신 감정을...
'책 읽어드립니다', '惡의 평범성' 질문 던지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소개 2019-11-05 11:15:00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나열한다. 아이히만은 유대인을 수송하는 행정직을 맡아오다, 수용소의 실태를 직접 목격하고는 충격에 빠지기도 하지만 이윽고 자기 합리화를 통해 죄책감마저 잊어버린다"며 유대인 억압과 학살에 대한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무죄를 주장하는 그의 정신 감정을...
'개인'은 없고 '집단'만 강조하는 전체주의 '집단 최면'…과거 나치의 독일처럼 독재와 '노예의 길'로 가게 돼요 2019-09-23 09:00:31
집단주의 논리의 노예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히만은 자신의 재판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단지 충직하고 성실하며 정확하고 부지런한 사람일 뿐이었다. 나는 조국의 일원임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그 조국을 위한 이상적인 노력에 고무된 친위 대원이자 제국 보안본부의 한 사람이었을 뿐이다. 나는 결코 비겁하...
[다시 읽는 명저] "권력의 타락 방관하는 건 범죄" 2019-09-04 17:19:32
범죄’가 되고 말았다”는 게 저자의 결론이다.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 재판’ 참관 후 1963년 펴낸 에서 제기한 ‘악의 평범성’ ‘무(無)사유’와도 깊이 맞닿아 있는 인식이다. 목수, 고교생, 빵집 주인, 교사, 경찰관 등 ‘버젓한 사람들’이 도대체 왜, 어떻게...
[다시 읽는 명저] "전체주의는 다양한 인간을 마치 하나의 개인처럼 조직"…괴물정치는 독재자 아닌 어리석은 대중이 만든다고 강조 2019-07-08 09:00:22
아렌트는 홀로코스트를 주도한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을 지켜보면서 그가 결코 피에 굶주린 악마도 아니었고 이념에 미친 광신자도 아닌 너무나 평범한 중년 남자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악은 특별한 것이나 심오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평범해서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고 아렌트는 경고했다. “어떤 것이...
아렌트가 사유·의지·판단으로 분석한 정신 활동 2019-06-13 18:10:13
아이히만 재판을 참관한 뒤 성격장애자가 아니라 명령에 순응한 평범한 사람들이 악행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악의 평범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간 정신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됐다. 정신 활동을 깊이 있게 탐구해 '사유의 부재', 즉 무사유가 악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도서출판 푸른숲이 펴낸 신간...
[책마을] 가짜뉴스 시대…거짓말을 말한다 2019-04-11 17:35:59
주창한 세계적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기실 아이히만의 연기에 철저히 속았다는 것이다. 아이히만은 상부의 명령에 순응한 ‘평범한 관료’가 아니라 유대인 학살에 의식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나치즘의 사상을 내면화한 광신도이자 반사회적 성격장애자라는 것이다.역사도 거짓말의 기록일 수 있다는 논거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9-03-25 08:00:07
반대…제2국민투표 해야"(종합) 190324-0376 외신-005116:05 '홀로코스트 나치전범 아이히만 체포' 모사드 전설적 요원 별세 190324-0383 외신-005216:19 日 "대학 경유 美기술 유출 막아라"…中겨냥 지침 개정 190324-0386 외신-005316:24 "노르웨이 표류 크루즈선 엔진 대부분 재작동…서서히 이동중" 190324-0...
'홀로코스트 나치전범 아이히만 체포' 모사드 전설적 요원 별세 2019-03-24 16:05:01
'홀로코스트 나치전범 아이히만 체포' 모사드 전설적 요원 별세 1960년 작전 책임자 라피 에이탄…이스라엘 대통령 "용감한 전사 잃었다" 애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의 실무 책임자였던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체포 작전을 이끌었던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전설적인...
민주, '극우 한국당' 프레임 공세…"대한민국 장래 못 맡겨"(종합) 2019-02-21 15:05:51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이 조직 논리에 순응해 악행을 저질렀다는 결론 아래 '악의 평범성'이라는 용어를 쓴 독일 출신 유대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저서를 거론, "그간 황교안 후보를 아이히만 정도로 여겨왔는데 제 인식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황 후보의 발언을 포함한 한국당의 역사 역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