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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10년] ④ 송향근 이사장 "5년뒤엔 200개" 2017-12-18 06:31:04
프랑스의 알리앙스 프랑세즈처럼 세종학당의 브랜드화를 추구할 것입니다." 세종학당재단의 송향근(61)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0주년을 맞은 세종학당은 그동안 기반을 닦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내실을 다져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처음...
[세종학당 10년] ② '글로벌 언어전쟁' 대응 과제는 2017-12-18 06:31:02
받는다. 1883년 설립된 프랑스의 알리앙스 프랑세즈나 1918년 문을 연 독일의 괴테 인스티튜트처럼 유명 브랜드로 자리 잡으려면 콘텐츠를 확충하고 운영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원을 세종학당으로 통합한 것을 놓고서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동포·외국인 교...
프랑스 '국민 지식인' 장 도르메송 별세 2017-12-06 04:45:00
등 프랑스 언론들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학술원(아카데미프랑세즈) 종신회원인 작가 장 도르메송이 이날 오전 파리 근교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고인은 1971년 출판된 소설 '제국의 영광'으로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받는 등 작가로 이름을 떨쳤다. 1973년에는 당시까지...
프랑스, '남녀평등' 문법·철자법 논쟁…학술원 "불어에 치명적" 2017-11-13 13:58:08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최근 성명을 내고 "이 '포괄적' 일탈 앞에서 프랑스어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이 새로운 방식은 읽고 쓰기 어렵다면서 "국가는 미래 세대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장-미셸 블랑케 교육부 장관도 "프랑스어에 대한 반복되는...
'카뮈의 친구' 프랑스 작가·편집인 로제 그르니에 별세 2017-11-09 18:43:04
받고 1985년 이전까지 출간된 모든 저서에 대해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거머쥐었다. 고령에도 최근까지 저서를 꾸준히 내왔으며, 1964년부터 문학 출판사 '갈리마르'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최근까지도 신진 작가들을 발굴했다. 갈리마르에서는 창립자인 가스통 갈리마르 때...
어린이 2명 구하고 익사한 프랑스 유명 철학자 2017-07-26 11:47:07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기도 하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료 철학자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수아즈 니신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트위터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그녀는 우리가 살아가고, 오늘날 세계에 대해 생각하도록 도왔다"고 썼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대하소설 '나폴레옹' 쓴 佛 역사가 막스 갈로 별세 2017-07-20 04:36:28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종신 회원으로 선출된 뒤에는 현실정치에서 물러나 저작에만 몰두해왔으며, 수년 전부터 파킨슨병이 발병해 투병해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갈로의 별세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던 그의 열정은 문학과 역사, 그리고 프랑스와 함께...
유럽통합·여성인권 '거목' 佛 정치가 시몬 베이유 타계(종합) 2017-06-30 22:17:08
2010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학술기관인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종신 회원으로 선출된 뒤 연설에서 "아우슈비츠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생각한다"면서 "부모님은 언제나 나의 곁에 계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생전에 여러 인터뷰에서 유년 시절 나치 수용소에 강제로 끌려갔다가 살아남은 경험...
유럽의회 초대의장 지낸 佛 여성정치가 시몬 베이유 별세 2017-06-30 19:17:27
2010년에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학술기관인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종신 회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당시 그는 회원 수락연설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생각한다"면서 "부모님은 언제나 나의 곁에 계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투철한 페미니스트로도 유명하다. 1974년...
의심마저 허용되지 않는 어두운 미래…소설 '2084' 2017-06-19 10:24:06
연상시킨다. 이슬람 근본주의를 겨냥한 이 소설은 2015년 발표 당시 국제정세와 맞물리며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당국의 검열을 받으면서도 알제리에 거주하며 프랑스어로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수상작. 강주헌 옮김. 360쪽. 1만5천원.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