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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필하모니 '이탈리아 여행: 멘델스존과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 2024-10-08 18:17:16
한 바 있다. 박혜원 역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플루티스트로, 다양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창단한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전공자,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악단이다. 김정인 한경아르떼TV PD jungin6654@hankyung.com...
정식 오페라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정명훈의 라 페니체 2024-10-06 19:24:16
악단과 청중에 집중력을 부여하는 동시에 여느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보기 힘든 강력하면서도 디테일 강한 지휘 제스처를 통해 전례가 없을 정도의 자신감을 보여줬다. 적절한 대목마다 박수를 유도하는 모습, 그리고 악단과 솔리스트들에게 보내는 환한 미소, 2막 파티 장면에서 쉬고 있던 금관 주자들이 갑자기 합창을...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우아한 음색, 섬세한 표현…아시아의 모차르트, 후지타 마오 2024-10-03 18:08:43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들과 협연하면서 명성을 쌓아왔다. 2021년엔 소니 클래시컬과 전속 계약(월드와이드)을 맺은 최초의 일본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지면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후지타 마오는 내년 2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안토니오 파파노 "저는 욕심이 많고, 가끔 독단적으로 보이죠" 2024-09-29 17:21:57
내디뎠다. 명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뒤를 이어 세계적 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다. 파파노가 LSO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다음달 서울 세종문화회관(1일)과 롯데콘서트홀(3일), 경기 남한산성아트홀(4일), 대전예술의전당(5일)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공연을 앞두고 서면으로 만난 ...
한국 향한 교황 메시지에 깜짝…"그를 위해 기도해달라" 2024-09-29 08:53:22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곧바로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로 나갔다.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병원을 직접 세우고 의료 봉사에 힘을 쏟았다. 한센병 등 여러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진료하면서도 학교 기숙사를 짓고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악단을 만드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0년 대장암에 걸려 선종했다. 김세린...
교황도 감동한 이태석 신부의 삶 "모든 이에게 영감주길" 2024-09-29 05:06:00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곧바로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로 나갔다.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병원을 직접 세우고 한센병 등 여러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진료하면서 한편으로는 학교 기숙사를 짓고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악단을 만드는 교육활동도 펼치다 대장암에 걸려 선종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클래식 명가' 빈필의 터줏대감, 라이너 호넥 2024-09-25 18:19:13
뒤 이 악단의 악장으로 취임했다. 그가 빈 필하모닉 악장을 맡은 건 1992년의 일이다. 호넥은 솔리스트로도 최고의 연주자다.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해외 유수 악단과 협연하면서 명성을 키웠다. 그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베르디 오페라의 정수를 전할게요" 2024-09-25 17:20:03
아름다움을 간직한 악단”이라며 “마치 베르디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들처럼 그가 써낸 음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교하게 소리를 낸다”고 입을 모았다. 라페니체 오페라극장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로 불리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등...
"라 페니체는 베르디의 피 물려받은 악단…명예로운 '비올레타' 기대하세요" 2024-09-25 09:27:43
아름다움을 간직한 악단”이라며 “마치 베르디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들처럼 그가 써낸 음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교하게 소리를 낸다”고 입을 모았다. 라 페니체 오페라극장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로 불리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등...
피아니스트 신창용 "방대한 피아노 세계, 최대한 멀리 가보고싶어요" 2024-09-23 18:22:48
이제 시작”이라고 운을 뗐다. 해외 악단과 한국에서 첫 협연새로운 길목에 있기 때문일까. 올해 그에게는 유독 새로운 일이 많다. 그중 하나가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다. 해외 악단과 국내 무대에서 호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 롯데콘서트홀(10월 2일)을 비롯해 경북 안동시,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