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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 맡겼더니…"10만원에 날개만 닦고 갔다" 분통 2024-05-16 19:03:07
청소를 하는 중에도 기사가 먼지가 많은 에어컨 안쪽 아래를 그냥 덮고 마무리하려는 것을 본 A씨의 아내가 "그 부분은 청소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지만 "원래 해 주는 게 아닌데 그냥 해드리겠다"며 물티슈로 쓱 닦아줬다고. 에어컨 상태와 아내의 말에 화가 난 A씨는 청소 기사에게 사진을 보내놓고 아침이 되자마자 전화...
분양가 치솟고 전세는 품귀…결국엔 집값도 [부동산 플러스] 2024-04-26 17:35:05
이유가 뭡니까? <기자> 보통 살 집을 구할 때는 두 가지 고민에 빠집니다. 전·월세 혹은 매매 중 어떤 선택을 할지가 첫 번째이고, 매매를 한다면 구축을 살지, 분양아파트를 살 지가 두 번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선택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가격 흐름 볼까요. 49주 연속 상승입니다. 지난해 초...
"크레모나의 떠오르는 스타"…NYT 주목한 한국 바이올린 제작자 2024-04-05 16:13:27
한다. 현악기 제작자들은 악기의 몸통 조립을 마치기 전에는 안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는다. 안씨는 "이것이 내가 바이올린 제작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라며 "적어도 이 악기를 연주하는 한 사람만은 나를 100년∼200년 뒤에도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하다 '혼수상태'…"생존확률 4%" 2024-03-22 21:53:52
11월 별다른 뇌 손상 없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그는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이 제거하려던 것은 사타구니의 매몰모(인그로운 헤어)다. 매몰모는 피부를 뚫지 못하고 살 안쪽에서 자라는 털을 말한다. 염증과 가려움을 유발해 제거가 필요하지만, 셀프로 제거할 시 상처·감염...
사타구니 털 뽑다 혼수상태…美 30대 남성에 무슨 일이 2024-03-22 17:25:34
피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살 안쪽에서 자라는 털을 뜻한다. 패혈증 진단을 받은 스티븐은 패혈성 쇼크로 혈전과 급성 호흡곤란 등을 겪었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은 그에게 뇌사 판정을 내리며 생존 가능성이 4%라고 했다. 스티븐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치료와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수술을 마친...
시드니 한인 일가족 살인사건 전말…"그는 악마였다" 2024-03-18 09:27:09
온 일곱 살 아이와 아이엄마를 태권도장 안쪽 방에서 각각 목을 졸라 살해한 걸로 추정된다. 그러고 나서 밤 9시경, 피해자의 차량을 이용해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아이 아빠마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이 발각될 게 뻔한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두 사람을 살해한 데다,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가 또 한 사람을...
"총선 출마한 듯 살았다, 이제는…" 김제동 '폭탄 선언' 2024-03-13 16:55:08
집에서 살림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만나면서 나눈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키우는) 개와 저랑 같이 밥 나눠 먹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8년 전에는 시선이 바깥으로 향했다. 사람들과 어떻게 같이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이번에는 그 시선이 조금 안쪽으로 들어왔다. 시간도 흘렀고, 내가...
"中, 일방적 동중국해 방공식별권역에 군함 상시 배치" 2024-01-28 11:58:32
안쪽 약 20㎞, 센카쿠 열도에서는 북동쪽 약 230㎞ 부근에 서 중국 해군의 프리깃함을 포착했다며 이지스함처럼 고성능 레이더를 갖추고 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장카이2급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초 중국이 ADIZ를 일방적으로 설정할 때는 감시 역량이 낮았지만, 이제는 실효적인 운용을 중시해 군사적 긴장이...
"올해 목표는 최다 톱10…국내 제패하고 LPGA 갈게요" 2024-01-21 18:19:30
퍼터다. 가장 자신있는 샷도 100m 안쪽에서 웨지로 구사하는 컨트롤샷. 그는 “퍼팅을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어릴 때부터 퍼터 연습을 제일 좋아했다. 홀 안으로 공이 ‘땡그랑’ 하고 들어가면 연습의 고단함을 한번에 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시즌 목표는 ‘최다 톱10’지난 시즌 골프팬들을 즐겁게 한...
"개고기만 40년…거리 나앉을 판" 상인들 '울상' 된 골목 [여기잇슈] 2024-01-15 20:00:07
있던 삶은 개고기는 온데간데없고, 모두 가게 안쪽에 들여놓은 상태였다. 이 일대 다른 식당 주인도 굳은 표정으로 점심 장사를 준비 중이었고, 내부에는 식사 중인 손님 1~2명이 전부였다. 이 일대에서 개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시민들도 변화를 실감하고 있었다. 60대 윤모 씨는 "일 때문에 신진시장을 자주 오니 한 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