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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있는 아침] 이폴리트 플랑드랭 '젊은 남자의 누드' 2018-08-06 17:30:12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에게 그림을 배웠다. 루이 14세가 이탈리아 로마에 설립한 미술학교 ‘로마 아카데미’에서 대상을 받은 그는 그곳에서 5년간 유학하며 르네상스와 바로크 회화, 장식 벽화를 연구했다. 역사화와 초상화 분야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플랑드랭은 파리 센강 왼쪽 기슭에 있는...
시간·실존이 뭐길래… 미술인생 40년 매달렸나 2018-07-04 18:05:59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오달리스크’, 이탈리아 바로크미술의 거장 카라바조의 ‘의심하는 도마’처럼 익숙한 명화의 부분 이미지들을 놓음으로써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낸다.작품의 변화는 재료의 변화를 동반하고 있다. 유화 물감을 바른 뒤 매끈하게 처리한 바탕색의 표면이 한층...
[그림이 있는 아침] 마티스의 '목련 옆에 누워있는 오달리스크' 2018-01-08 18:14:32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프랑스 화가들은 오달리스크를 오리엔탈리즘 문화의 상징으로 작품에 많이 다뤘다.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도 에로틱한 환상을 표현하기 위해 오달리스크를 그림의 소재로 즐겨 사용했다. 그가 1923년 프랑스 니스에서 제작한 이 그림은 오달리스크의...
푸생부터 세잔·마티스까지… 프랑스 미술 걸작이 왔다 2017-12-18 18:31:31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니콜라이 구리예프 백작의 초상’, 구스타브 쿠르베의 ‘죽은 말이 있는 풍경’을 비롯해 문학, 신화, 동방 문물 등에서 영감을 얻은 낭만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은 인상주의가 주도한다. 클로드 모네, 폴 세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앙리 마티스,...
푸생부터 모네까지…서울로 온 17∼20세기 프랑스 미술 2017-12-18 11:44:47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니콜라이 구리예프 백작의 초상', 구스타브 쿠르베의 '죽은 말이 있는 풍경'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 4부는 인상주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빛에 따라 변하는 색채의 표현에 집중한 인상주의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명을 어둡게 하고 벽면을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주목! 이 책] 신이 인간과 함께한 시절 2017-08-31 19:38:33
표현, 현실적인 비유로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앵그르, 루벤스, 보티첼리, 카라바조, 렘브란트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리스신화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한 명화 100여 점이 수록돼 이야기에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한다.(올댓북스, 488쪽, 1만9800원)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숨은 역사 2cm] '개방사회' 고려, 냇가에서 성인 남녀 혼욕했다 2017-08-08 08:00:05
다비드와 함께 프랑스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앵그르(1780~1867)는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자를 비롯해 여러 여성 누드를 그렸다. 조각이나 그림으로 벌거벗은 신체를 표현한 그리스와 달리 로마는 남녀가 목욕탕에서 알몸을 드러냈다. 대중목욕탕은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짓기 시작해 말기에는 8백50여 개로 늘어났다....
[그림이 있는 아침] 앵그르 '그랑드 오달리스크' 2017-07-24 17:32:19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780~1867)는 누드화에 천재적 재능을 보였다.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관능적인 여체의 곡선을 얻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비너스의 황금비율을 무시하고 여인의 몸을 길게 늘이거나 왜곡시키기도 했다. 완벽한 조화와 규칙, 비례를 중시한 르네상스 시대 화풍에 싫증을 느낀 매너리즘(항상 틀에...
[그림이 있는 아침] 마네 '올랭피아' 2017-07-03 17:57:17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오달리스크’ 이미지들을 차용해 전통적으로 인식돼온 여성 누드의 스타일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1865년 파리 왕립아카데미의 살롱전에 출품해 입선한 이 그림은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패러디한 걸작이다. 마네는 당시 유명한 매춘부 빅토린 뫼랑을...
주방에서 만나는 갤러리 2015-04-19 21:23:01
내놓았다. 미국 필립스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목욕하는 여인’, 빈센트 반고흐의 ‘오베르의 집’, 릴리안 웨스트콧 헤일의 ‘가정교습’이 식기, 냄비 받침 등에 옮겨진 것.도자기업체 젠한국도 최근 스웨덴의 유명 삽화가인 샌드라 아이작슨과 손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