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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없이 공장 가동하는데…웃지 못하는 제약사들 2022-08-01 19:09:39
연매출을 올렸지만, 허가 이후 수차례 사용량 약가인하 협상(단일제+복합제)을 통해 약가가 다섯 번이나 인하됐습니다. 여기에 손해를 감수하며 감기약 생산에 나서면서 다른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제약업계 관계자 : 그쪽(감기약 생산)이 확 늘어나는 것만 좋은 게 아니라 포기하는 부분이 생길 ...
'바이든표 법안'에 또 일격한 맨친…선거 앞둔 바이든, 수용기류(종합) 2022-07-16 06:05:08
7월 물가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는 취지라고 해명하며 여지를 뒀지만, 양측간 협상이 타결됐다는 최근 뉴스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의 발언이다. 맨친 의원은 보수 색채가 강한 웨스트버지니아주 출신으로, 여러 쟁점에서 종종 민주당 기조와 상충하는 태도를 보여 바이든 대통령과 당...
제약바이오협 "범부처·통합 산업육성정책 필요…지원 부족" 2022-07-15 11:24:39
수 있는 방향으로 보험약가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이 보고서에 실린 '제약바이오 강국을 위한 보험 약가 제도'라는 글에서 "정부가 지나친 약가 통제 기조로 신약에 대한 가치 인정에는 인색하고, 가격 인하에만 초점을 맞춘다"고 지적했다. 김 전문위원은 약가...
비보존제약, 45개 품목 약가인하…10개품목은 급여 삭제 2022-05-18 17:50:32
비보존제약이 무더기 약가 인하 처분을 받았다. 오는 23일부터 처분 대상에 포함돼 약값이 깎이는 품목만 45개에 이른다. 이 중 10개 품목은 보험 급여 항목에서 삭제됐다. 비보존제약은 대법원으로부터 약가 인하 판결을 받아 45개 보험 급여 품목의 상한금액이 낮아졌다고 18일 발표했다. 건강보험제도에 따라 의약품은...
中, 포괄수가제 도입…제약·의료株 '호재' 2022-01-11 15:17:23
폐단을 바로잡고자 지난 5년간 의약산업의 제도 개선을 시도해왔다. 의료보험 일원화, 약가 인하, 의약품 유통채널 합리화 등이 주요 사례다. 이런 노력의 최종 타깃은 포괄수가제가 될 것이다. 2018년 약가인하제도가 도입된 이후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제약사들만 의미있는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포괄수가제 도입도...
“복성제약, 3분기 매출 25%↑…성장세 지속될 것” 2021-10-29 08:46:53
인하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봤다. 중국 정부는 공개입찰을 통해 최저가로 낙찰된 제약사 의약품을 ‘집중구매 의약품’으로 지정해 공립 병원 등에 몰아주고 있다. 제약사들을 경쟁시켜 약가 인하 효과를 노린 제도다. 그러나 매출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했다. 의약품 집중구매목록에 편입된 약물의 매출비중이...
바이든 행정부, 4천조원 인프라 예산 자력 통과 시동 2021-08-10 00:58:56
노인 의료보험제도 확대, 보육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후변화 대처, 이민법 개혁, 약가 인하 등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내용이 대거 담긴다. 슈머 원내대표는 결의안에서 상원의 12개 상임위원회가 다음 달 15일까지 상임위별 예산안을 제출하면 이를 취합해 상원의 심사에 들어가겠다는...
조현병 복제약 10년 소송…세종, 글로벌 제약사 꺾다 2021-03-28 18:05:58
최고 금액(약제 상한금액)을 낮추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런데 오리지널 약을 제조한 회사가 제네릭 약을 만든 후발주자에 ‘당신 회사 때문에 약가가 인하돼 손해를 봤다’며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 이런 일이 2010년 일어났다.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한국지사인 한국릴리는 국내 토종 제약회...
"바이든이 약가 인하하는 트럼프보다 국내 제약사에 유리" 2020-10-05 08:31:57
적극적인 약가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메디케어 가입자에 대한 약가 인하 행정명령을 내렸다. 유럽 등 다른 나라와 동일하게 약가를 책정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른 국가와 동일한 약가가 설정된다면 바이오시밀러도 이윤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보건의료 R&D 정부 지원금…신약 상용화 위한 투입 늘려야 2020-08-06 17:28:03
약가 조정 때마다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역차별 받는 국내 제약사적응증을 늘릴 때마다 약가를 깎는 것도 국내 제약사에 불리한 차별 규제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국내 기업들은 한두 가지 적응증(치료 대상 질환)으로 약을 개발했다가 이를 다른 적응증으로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