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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부터 색감까지…방구석 1열보단 극장이 어울리는 '전, 란' 2024-10-06 19:22:07
왜란을 겪으며 양반의 아들 이종려(박정민 분·왼쪽)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오른쪽)이 빚는 오해와 갈등을 그린다. 배부른 양반과 굶주린 노비, 백성을 버리고 북쪽으로 도망치는 왕의 측근과 남쪽으로 내려가 맞서 싸우는 의병 등 영화 내내 이분적 대비가 드러나는 대결 국면이 전체적인 얼개다. ‘싸움’을 뜻하는...
'전란' 박정민 "제가 양반, 강동원이 노비…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 [BIFF] 2024-10-03 12:11:00
"저는 양반일 수 있는데 종이 강동원 선배라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분들이 있는데 영화를 보면 아신다. 그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가 노비고 강동원 선배가 양반이면 봐왔던 그림 같은 느낌이 들 것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개막작 '전,...
태풍도 피해간 영화의 바다, 돛 올랐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종합] 2024-10-02 20:20:56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 영화에서 제가 양반이라고 소개하면 '왜?'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제가 양반이고 강동원이 저의 종이다. 유념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승원은 "개막작 선정이 영광스럽다. 선조라는 캐릭터는 손을 많이 탔...
박정민 "제가 양반이고 강동원이 제 몸종…'왜?'라고 물어봐" [BIFF] 2024-10-02 20:01:41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제가 양반이고 강동원이 저의 종이다. 유념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선규는 "놀랍게도 저도 양반이다.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차승원은 "개막작 선정이 영광스럽다. 선조라는 캐릭터는 손을 많이 탔던 캐릭터라...
'OTT 개막작' 논란 잠재운 박찬욱의 '전, 란' 2024-10-02 18:14:37
오해와 갈등을 그린다. 배부른 양반과 굶주린 노비, 백성을 버리고 도망치는 왕의 측근과 맞서 싸우는 의병 등 영화 내내 이분적 대비가 드러나는 대결 국면이 영화의 전체 얼개다. ‘군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비슷한 시대를 다룬 영화에서 흔히 봤던 구도지만 전개가 좀 더 박력 있다. 전쟁통에 가족을 잃은...
"왜 이렇게 찍었어?"…박찬욱 터치 들어간 '전,란' OTT 최초 부국제 개막작 [종합] 2024-10-02 17:23:37
이어 "양반 역할을 하면 덜 자유롭다는 제약이 있다. 말도 조심해서 해야 하고 감정도 절제해야 한다. 양반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박정민 몸종을 하며 자유롭게 편하게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감정 표현도 다른 캐릭터보다 많이 하려고 했다. 액션도 자유롭게, 칼도 선이 떨어지지 않는...
'전란' 강동원 "첫 노비 역할, 박정민 몸종으로 자유롭게 연기" [BIFF] 2024-10-02 15:51:54
"양반 역할을 하면 제약이 있다. 덜 자유롭다. 말도 조심해서 해야 하고 감정도 절제해야 한다. 양반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정민씨 몸종을 하며 자유롭게 편하게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 표현도 다른 캐릭터보다 많이 하려고 했다. 액션도 자유롭게 칼도 선이 떨어지지 않는 자유로운...
"우리 곁에 전태일 살아있게 만든 분"…故장기표 영결식 2024-09-25 21:29:29
"이 양반이 벌이는 일은 항상 많은 분, 친지와 가족들이 뒷감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행인 것은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분이 지향했던 일이 결코 틀리지 않은 것을 제가 확인했기 때문에 이런 삶을 지탱하고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울먹였다. 이날 장례식장 강당 앞에는 고인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느릿한 가락을 즐겨보세요, 하품해도 좋아요" 2024-09-23 18:23:23
전통 성악이다. 양반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인데 노랫말은 가곡, 가사, 시조에서 따왔다. 문학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데 2020년 영화 ‘해어화’를 통해 정가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하는 정가로 사계절을 모두 그려보고 싶다”는 박희수는 서울 잠실동에 마련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가을의...
'전, 란' 박정민 몸종 된 강동원, 손가락 잘릴 고비 2024-09-23 11:26:19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단연 압도적이다. 노비, 양반, 군주, 의병, 왜군 등 각자의 위치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확 달라진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 또한 아무도 피해 갈 수 없었던 전쟁이 발발한 뒤, 각자 주어진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