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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진화율 50%…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2022-04-22 19:18:09
강원 양양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오전 1시32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초대형급을 포함한 헬기 18대 진화 인력 1035명을 투입했다. 오후 6시30분 기준 주불 진화율은 50%에 머물러 있다. 해가 지기 전 주불 진화는 어려울...
[속보] 강원 양양서 산불…당국 '산불 1단계' 발령 2022-04-22 15:05:34
강원 양양서 산불…당국 '산불 1단계' 발령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강원에 `태풍급 강풍`…항공기 결항·시설물 피해 속출 2022-04-09 17:18:38
접수된 안전 조치 출동 건수는 속초, 고성, 양양, 강릉 등지에서만 이날 20여 건에 달한다. `건물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시설물 추락 위험이나 교통표지판 철거 등 안전 조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강원 북부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 중·남부 산지와 중·남부 동해안 및 태백과 정선...
[생글기자 코너] 동해안 산불 피해 키운 고온건조한 바람 '양간지풍' 2022-04-04 10:00:26
지난겨울엔 가뭄이 극심했다.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 또 한 가지는 산불이 발생한 3월 4일부터 이틀간 동해안 지역에 불었던 양간지풍(襄杆之風)이다. 양간지풍은 봄철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바람이다. 이 바람은 태백산맥을 넘어가면서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바뀐다....
[천자 칼럼] 금강송과 송이 2022-03-08 17:15:56
342년째 나라에서 보호하고 있다. 이번 산불에서도 꼭 지켜야 할 자산이다. 송이버섯은 조선 후기 실학자 홍만선의 《증보 산림경제》에서 ‘채중선품(采中仙品)’으로 꼽혔다. 당시엔 세금 대신 바치기도 했다. 강원 양양·인제·삼척·고성, 경북 울진·봉화가 주산지다. 이번 산불로 당분간 자연산 송이 향을 맡기가 쉽...
[천자 칼럼] '소방 영웅' 산불특수진화대 2022-03-07 17:21:24
삼척 등 5개 지역 2만3000여㏊를 휩쓴 동해안 산불, 2005년 낙산사를 전소시킨 양양 산불도 모두 봄철 화재였다. 산불 원인 중 99%는 사소한 부주의에 따른 인재(人災)였다. 애써 가꾼 산림을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대형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밤새 잔불을 끄느라 숯검정이 된 특수진화대원들의 지친 눈빛을 보면...
동해안 숲, 툭하면 큰 산불 왜?…소나무만 빽빽한 '봄철 화약고' 2022-03-06 18:14:10
난 산불은 사흘간 2872㏊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동해안 숲은 침엽수인 소나무가 주요 수종이다. 불이 잘 붙는 송진이 연료 역할을 하는 데다 솔방울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탓에 불이 커지는 주범이 된다. 소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무성해 송진에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1000도 이상 열기를 내뿜는다. 여기에...
정부, 산불 확산 강원·경북에 '재난사태' 선포…"총력 대응" 2022-03-04 23:26:14
건의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긴급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한다. 이번 산불처럼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강원 양양 산불…특수진화대 투입 진화 중 2021-11-14 23:11:49
59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장승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특수진화대원 52명, 소방대원 45명, 공무원 20명 등 117명과 소방차를 비롯해 진화 장비 27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0.8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45%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다. 양양에는...
코오롱FnC, 산불 피해지에 묘목 조성 2021-04-11 18:08:20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사진)은 지난 9일 2019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 양양 서면 논화리 일대에 소나무 묘목 5000그루를 심어 ‘코오롱FnC숲’을 조성했다. 이 숲은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쇼핑몰 ‘weDO’ 카테고리 상품 판매를 통해 모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