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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용산참사 계기로 '신과함께' 창작…잊지 말아야" 2019-06-21 21:53:39
철거민에 감정 이입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걸 '언더 도그마'(약자는 힘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하고 고결하며, 강자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믿음)라고 한대요. 사실 강·약과 선·악은 전혀 상관없는 가치인데도요. '아 이게 아닌데, 균형감각을 잃어버리는 거 아닌가' 싶...
[사설] 이번엔 대우조선 노조의 시장실 난동, 법치의 위기다 2019-03-15 00:02:30
면죄부를 줘버린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박기춘 민주당 의원의 패착을 다시는 되풀이해선 안 된다. 아직도 ‘노조는 약자, 약자는 선(善)’이라는 ‘언더도그마’ 인식이 강한 법원도 폭력행위에 대해서만큼은 단호해야 한다. 법치와 준법정신 확립은 국가 사회의 기본이다. 이게 없으면...
[이진욱의 전자수첩] 강자라는 이유로…언더도그마에 빠진 삼성 2018-04-05 11:20:44
'언더도그마(underdogma) '가 깔려있다. 언더도그마의 오류는 약자의 일방적 주장을 진실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강자의 주장은 중요치 않다. 약자들이 들고있는 피켓 속 문구는 이미 진실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귀에도 삼성의 입장은 중요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반도체 공장 보고서를 공개하며 산재 피해...
[오형규 칼럼] 경제는 '좌회전'으로 안 된다 2018-01-11 17:39:02
경제민주화, 사회적 경제, 언더도그마로 가득하다. 온갖 규제로 시장을 잘게 분절화(分節化)할수록 기득권과 비효율이 기생하기 쉽다. 이런 환경에서 성장잠재력을 키우고, 신산업 혁신이 일어난다면 기적일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올 들어 ‘적폐 청산’ 대신 국민의 ‘삶의 질’을 부쩍 자주...
[사설] "노동계 기대심리 상승이 두렵다"는 기업들 2018-01-04 17:57:13
일단 노동자 쪽을 배려하는 분위기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언더도그마 현상’(사회적 약자는 무조건 선하다는 편견)이 추상같아야 할 법정에도 깊이 스며들었다는 지적이 충분히 나올 만하다. ‘휴일근로 중복(100%) 할증 소송’의 최종심도 올해 노사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공시생 좀도둑' 협박… 3000만원 챙긴 마트 주인 2017-10-13 18:07:49
전했다.하지만 경찰이 범죄를 두둔하는 것이냐는 지적도 나온다. 법조계 한 인사는 “약자는 범죄를 저질러도 배려받아야 한다는 전형적인 언더도그마”라고 지적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시선+] 반올림의 '언더도그마'에 묶인 삼성전자 직업병 논란 2017-05-24 15:12:21
부회장 공판서도 소란 피워…삼성 깎아내리기 몰두 언더도그마(underdogma). ‘언더도그는 힘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하고 고결하며, 오버도그는 힘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믿음이다. 이 믿음의 문제는 사실관계에 상관없이 힘의 정도에 따라 조건반사적으로 도덕적 우위가 결정된다는...
[사설] '문어발' 박수받는 미국 아마존, 한국이라면 살아남았을까 2017-04-10 17:29:43
방법이 없는데도 대선 때면 으레 손보겠다고 으름장이다.언더도그마가 지배하는 한국에선 뭐든지 크면 두드려 맞는다. 법이 없으면 새로 만들어 팬다. 중소·중견기업이 ‘피터팬 신드롬’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저성장과 좋은 일자리 부족의 진짜 원인은 경제력 집중이 아니다. 큰 기업이 너무 적다.
[Cover Story] 한국 대기업은 '우물안 개구리' 글로벌 기준으론 '구멍가게' 수준 2016-04-08 20:01:41
때 일률적인 규제 정책이 바람직한지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분법으로 사회를 보는 '언더도그마'‘언더도그마(underdogma)’는 세상을 강자·약자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다. 강자는 악하고, 약자는 선하다는 편견이다. ‘큰 것’은 언제나 ‘작은 것’을 착취한다는 오류...
[사설] 정부 과잉지원을 없애야 고질적인 규제도 줄어든다 2015-10-19 18:11:00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는 언더도그마적 시각이 지배한다. 정부의 신용보증이 10년 새 두 배로 늘어 80조원을 돌파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합치면 100조원이다. 위기 때마다 늘리기만 했지 한 번도 줄였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 누구도 손대지 못하는 성역이 된 탓이다. 대만의 신용보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