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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 서울고등법원장, 35년 법관 생활 마침표…"법원 폭동, 가슴 무너졌다" 2025-02-07 15:00:20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고법 형사부 재판장으로 재직하면서 ‘이태원 살인 사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 사건’, ‘신해철 집도의 업무상 과실치사 사건’ 등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사건을 심리했다. 황동진...
자유의 몸 된 이재용...삼성이 다시 뛴다 2025-02-07 07:39:17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3개 죄목, 19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기소됐으나 결국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그를 옭아매던 사법 족쇄가 완전히 풀리는 순간이었다. 이 회장은 지난 10년간 2번의 구속과 185번의 재판을 받은 바 있다. 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이 회장의 경영활동에도 속도가 붙을...
'딥시크 금지령' 정부부처 전방위 확산…금융권·기업도 합류(종합3보) 2025-02-06 17:59:11
했다. 업무상 필요에 의해 접속이 필요한 부서는 별도로 요청할 경우 검토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 은행·기업 등 민간까지 사용 차단 가속화 금융권과 기업들도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고, 공공 금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이재용 무죄, 법이 잘못된 탓'이라는 이복현 2025-02-06 17:36:54
묻지 않은 업무상 배임 혐의를 추가해 방어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 이 원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의 핵심인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거론하며 ‘주주가치 보호 실패’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검찰은 제일모직 지분율이 높았던 이 회장이 합병 삼성물산 주식을 많이 가져갈...
제주 카지노서 145억 빼돌린 임원, 첫 공판서 혐의 부인 2025-02-06 17:15:41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제주신화월드 카지노 운영사인 람정엔터테인먼트 전 재무담당 부사장 A(59·여)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중국계 말레이시아 국적 A씨는 2020년 1월께 카지노 손님 모집 에이전트 업체 직원 중국인 B(37)씨와 공모해 카지노 내...
'딥시크 금지령' 정부부처 전방위 확산…금융권·기업도 합류(종합2보) 2025-02-06 15:56:56
하기로 했다. 업무상 필요에 의해 접속이 필요한 부서는 별도로 요청할 경우 검토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 은행·기업 등 민간까지 사용 차단 가속화 금융권과 기업들도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고, 공공 금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증권가도 보안 우려로 '딥시크' 줄줄이 차단…거래소·금투협 동참(종합) 2025-02-06 15:22:04
삼성증권은 "원래 외부 사이트 중에 업무상 필요한 곳은 열어두고 일반적인 사이트는 막아둔다"고 전했다. 아직 차단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더라도 사용 자제를 권고하거나 차단을 검토 중인 사례도 늘고 있다. KB증권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딥시크 사용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다운로드 및 설치 자제를 권고하는...
“이재용 상고 재고하라” 박지원, 검찰 무리수 부메랑 될 것 2025-02-05 16:24:31
"이 회장도 딥시크와 같은 혁신에 맹주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지난 3일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2심 재판에서 검찰의 주요 증거들에 대해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정유진...
보안 우려에…국내기업·공공기관도 속속 '딥시크 금지령'(종합) 2025-02-05 16:00:26
딥시크가 주목받자 딥시크에 대해서도 업무상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린 것이다. 한수원은 공문에서 "회사 자료 및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회사 보안 정책에 따라 업무 목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며 "사적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울산 GS엔텍 사망사고, 끼임 방호장치 없었다" 2025-02-04 22:04:06
"재해자는 혼자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해 곧바로 설비를 멈출 방법이 없었다"며 "만약 2인 1조로 작업했다면 사고를 당하더라도 목숨은 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GS엔텍과 A씨 소속 하청업체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