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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3자연합보다 전문성 뛰어나"…'조원태號' 이사진은 2020-03-04 18:07:49
자본 시장 전문가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 연기금, 일반주주 등 다양한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주 권익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첫 여성 사외이사로 추천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
"복지부에 국민연금위원회 두고 기금운용 간섭없이 감독만 해야" 2020-02-06 14:00:03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국민연금 산하 위원회 중에 스튜어드십 코드 집행 역할을 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와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상위법이 아닌 시행령에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또 국민연금 의사결정의 한 축인...
기업거버넌스포럼 출범…"투자자 목소리 대변하겠다"(종합) 2019-12-12 16:34:48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기관과 외국인은 경영 간섭의 주체가 아니라 기업 가치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반자"라며 "주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법도 뭉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 2019-11-25 17:27:05
모두 313개에 달한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 13개 기업은 국민연금과 외국인이 공조할 경우 사내이사를 해임시킬 수 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기업들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비해 자사주 매입을 늘릴 수밖에 없다”며 “기업의 투자 여력이 줄어...
[단독] 정부 '국회 견제' 피하려 시행령 고쳐 기업 규제 2019-10-15 17:49:23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위법에 없는, 자신이 속한 기업 복귀를 금지하는 건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한 법무담당 임원은 “시행령 개정이라 지금은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형사처벌을 받은 총수의 경영권 박탈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영권 방어수단 없는 주주권 강화, 안전판 없이 건물부터 부수는 꼴" 2019-05-17 18:25:14
국내 연기금 중 처음으로 도입했고 현재 96개 기관투자가로 확산됐다. 2016년 취임한 조 원장은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의 설계자’로 통한다.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과 도입을 주도했다.스튜어드십 코드 부작용 우려 커졌다참석자들은 스튜어드십 코드가...
민평당, 전북금융중심지 지정·군산 고용위기지역 기간연장 촉구 2019-03-20 11:20:03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다"며 이를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조배숙 의원은 "전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미국의 샬럿이나 유럽의 파리와 같은 금융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최고위에서는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국민연금 경영개입으로 '연금사회주의' 현실화" 2019-03-08 17:38:52
국가 연기금이 민간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독립된 연기금 지배 구조를 확립해 왔다”고 했다.“스튜어드십 코드 시행 자율에 맡겨야”이번 콘서트에 모인 학자들은 기관투자가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다양한 스튜어드십 코드를 스스로 도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시론] 국민연금의 대한항공 경영참여, 실익 없다 2019-01-28 17:59:06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 한진칼 및 대한항공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민연금이 작년 7월 가입한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용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국민연금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국민연금 한진칼 주주권 행사 놓고 시민사회도 치열한 장외전 2019-01-16 11:40:06
것은 헌법 위반 소지도 있다"며 "헌법 126조는 국방상 또는 국민경제상 절실한 필요로 법률이 정하는 경우를 빼면 사기업 경영을 관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도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까지 위축시키는 용도로 활용돼선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