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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연희전문학교 설립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2019-10-11 17:16:29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설립한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는 185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가족과 미국으로 이주해 1884년 뉴저지에 있는 뉴브런즈윅 신학교를 졸업했다. 언더우드는 1885년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 목사와 함께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선교 활동을 위해 근대식 의료기관인...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윤동주를 재외동포 시인으로도 기억하자 2019-07-17 08:20:34
1932년에는 캐나다장로회 선교회가 운영하는 룽징(龍井)의 은진중학교에 진학해 교내 잡지를 만들며 글솜씨를 익혔다. 시를 본격적으로 쓴 것은 1935년 평양의 숭실중으로 편입한 뒤의 일이다. 숭실중학생회가 발행하는 '숭실활천'에 '공상'이란 시를 처음 발표했다. 1941년 12월 연희전문을 졸업하기 직전...
이한열 추모식 올해부터 모교 연세대 주관 공식행사 된다 2019-06-03 05:55:00
공식 학교행사로 열린다. 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공식 기구인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교내 이한열동산에서 추모식을 연다. 연세대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한열 추모식은 매년 공식 학교행사로 열리게 된다"며 "학생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연세대 창립 134주년…'연세 정신 빛낸 인물'에 故 정석해 선생 2019-05-11 10:30:00
민주화 운동가인 정석해 선생은 1917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해 기독학생회 회장으로 3·1운동 학생시위를 주도했다. 광복 후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임용된 정석해 선생은 1960년 4·19 혁명 때 교수단 시위를 주도하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의롭고 정의로운 지식을 언제나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를...
[게시판] 연세대, 11일 '창립 134주년' 기념식 2019-05-10 18:12:31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연세 정신을 빚낸 인물'로 선정된 서산 정석해 선생의 헌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정석해 선생은 연희전문학교 기독학생회 회장으로 3·1운동 학생시위를 주도했다. 광복 후 연희전문학교에 교수로 임용된 정석해 선생은 1960년 4·19 혁명 때 4·25...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전집 출간 2019-03-28 17:21:40
출신인 외솔은 일본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 교토제국대학에서 공부했다. 연희전문학교와 이화여전 교수로 활동하던 그는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청 문교부 편수국장, 한글학회 이사장, 연세대 전신인 연희대 부총장을 지냈다.전집에는 외솔이 남긴 시·시조·수필과...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문학·논술·논문 전집 출간 2019-03-27 06:30:01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에서 공부하고 귀국해 학생을 가르치다 교토제국대학으로 다시 유학을 떠났다. 연희전문학교와 이화여전 교수로 활동하던 그는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청 문교부 편수국장, 한글학회 이사장, 연세대 전신인 연희대 부총장을 지냈다. 전집에는 외솔이 남긴...
철학→法·경제학→이공계열…시대 흐름따라 달라진 총장 전공 2019-03-01 18:35:53
시기는 20개 주요 대학이 전문학교나 단과대학 등에서 종합대학으로 승격하기 시작하던 때다. 현재의 종합대학 체제에서 새로 취임한 총장은 26명에 불과했다. 26명의 신임 총장 중 문과계열 학문을 전공한 총장이 15명에 달했다. 반면 의학 등을 제외한 순수 이공계열 출신 총장은 2명으로 전체 총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독립유공자 후손 소방관들 "선조 정신 따라 국민생명 지킬 것" 2019-02-27 14:12:51
씨는 연희전문학교 6·10 만세운동과 경북 예천의 동맹 휴교를 주도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문 대원은 "그런 외증조부가 계시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더 모범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무거움도 느낀다"고 말했다. 의병장 유인석을 따라 항일 의병 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3·1운동의 숨은 조력자…외국인 의인들 2019-02-26 08:31:10
학교 건물 모형도 전시해놓았다. 린튼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고 그의 손자 인세빈과 인요한은 현재 유진벨재단 회장과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을 각각 맡아 북한 돕기와 의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 땅에 개신교 선교의 씨앗을 뿌린 미국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한국명 원두우·元杜尤)의 집안도 린튼 가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