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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역사의 유류분제도, 폐지될 수 있을까 [이응교 변호사의 상속분쟁 A-Z] 2022-06-09 07:00:02
흔히 영미법에는 유류분제도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렇지 않다. 영미법에도 피상속인의 유언 자유를 제한해 남은 유족의 부양과 정당한 청산을 보장하는 제도가 있다. 영국에서는 ‘유족유산분여제도’라는 제도가 있다. 피상속인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그 피부양자를 위해 법원이 상속재산으로부터 일정액을 지급할 것을...
트럼프, 탈세 관련 기소 위기 넘기나…수사 검사 돌연 사임 2022-02-24 06:33:36
대배심에 증거를 제출 중이었다. 대배심은 영미법 특유의 제도다. 검사가 정치적·개인적 이유로 무고한 시민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실제 기소 필요성이 있는 사건인지 여부를 배심원단이 다수결로 결정한다. 이번에 사임 사실이 확인된 맨해튼 지검 검사 2명은 대배심에 증인을 소환하는 등 공소 인정 작업을 담당했다. NY...
세계 각지에 깃발 꽂는 피터앤김…"베트남·폴란드 등으로 외연 확대" 2021-10-13 15:21:08
대륙법과 영미법에 정통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이 구사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등 14개 이상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분쟁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게 피터앤김에 대한 법조계의 평가다. 피터앤김은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 등으로...
"전문성·노하우 강점…글로벌 '금융중재'도 자신 있어" 2021-10-13 15:19:04
있다. 대륙법과 영미법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변호사들로 구성돼 있어 국제중재에서 더욱 효과적인 설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7월 파트너 변호사로 승급한 신연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뉴욕주 변호사 자격 보유)는 국내에서 국제중재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오징어 게임' 법률 상식…빚 때문에 쓴 신체포기각서 효력 있을까 2021-09-30 10:48:08
영미법 국가에서는 계약은 일종에 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사자가 계약서 쓰고 도장만 찍으면 그게 유효하다는 게 전통인데 근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민법 제103조에 이런 규정이 있어요. "사회질서에 반하는 계약은 무효다."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계약은 무효라고 규정이 되어 있어요. 장기매매가 딱...
해사법원 설립과 한국법제의 혁신방안 모색 학술대회, 13일 개최 2021-08-12 08:36:12
교수), △영미법상의 해사사건처리제도에 관한 연구(한국해양대 정대 교수·정영석 교수), △중국의 해사법원제도에 관한 연구(한국해양대 지상규 교수·대련해사대학 김만홍 교수), △해사전문법원의 설립 및 관할권에 관한 연구(한국해양대 김인유 교수·동아대 법전원 최성수 교수) 4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제2세션은...
美법원, 세월호 유병언 차남 "한국송환대상"…국무부서 최종판단(종합) 2021-07-04 01:29:58
영미법계 국가들이 채택한 이 제도에 따라 인신보호청원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경우 범죄인 인도 절차가 유예된다. 인신보호청원이 기각되더라도 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결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실제로 유씨를 변호한 검찰 출신 거물 변호사 폴 셰흐트먼은 로이터통신에 "법원 결정이 잘못됐다고...
獨, 공소시효 끝나도 몰수…美는 재산 대상으로 소송 2021-06-13 17:35:07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미법계에선 형사재판과 상관없이 범죄와의 연관성이 있는 재산을 상대로 민사소송이 가능하다. 미국이 시행하는 민사몰수를 통해선 해당 재산이 범행 준비 단계에서 쓰였거나 실제 범죄 행위로 벌어들인 수익이라는 점 등이 입증되면 사람이 아닌, 재산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 수 있다. 예를 들어...
집단소송법에 징벌적 손해배상까지…"변호사들만 웃는다" 2021-04-19 17:32:32
해야 할 지경이다. 미국 등 영미법계 국가는 행정처분보다 집단소송이나 징벌적 손해배상을 우선시하지만 한국 독일 등 대륙법계 국가는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중심이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민사·형사·행정소송이 동시에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며 “모든 것을 입법으로 해결하려...
[윤성근의 법과 법정] 위협받고 있는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 2021-04-07 17:50:01
비판을 잠재우는 수단으로 남용돼 왔다. 영미법에서 명예훼손은 당초 반란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무수히 있었던 필화 사건, 사문난적 논의, 벽서 사건 등도 다 권력자의 의중에 어긋나는 표현에 대한 처벌에 해당한다. 권력집단의 의중에 반하거나 대중의 편견에 부합하지 않는 견해에 대해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