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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면세자 비율 낮춰야" 2024-06-27 17:40:10
예산정책처가 현행 소득세제에 대해 “면세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고소득자에게 세수 부담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면세점 수준을 유지하면서 면세자 비율을 낮추고, 복잡한 공제제도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7일 발표한 ‘제22대 국회 조세정책 개선과제’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세...
"1000명 내던 상속세, 지금은 1만5000명…개선 해야" 2024-06-27 16:47:33
역할을 하는 국회예산정책처가 “상속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세금을 유예하거나 공제항목을 조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의 분석보고서를 냈다. 27일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제22대 국회 조세정책 개선과제’에 따르면 2009년 이후 국내에서 재산을 물려받을 때...
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부분입니다. 막대한 재원 마련도 걸림돌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1대 발의된 노동법원 설치 법안에 대한 비용을 계산한 결과, 5개 고등노동법원과 8개 지방노동법원 등 13곳 노동법원 설치를 가정했을 때 2025년부터 5년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재정은 최소 118억원에서 최대 1조1,387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오히려...
임투세액공제·자녀장려금 확대…5년간 정부 지출 3조원 줄어든다 2024-06-07 18:45:34
할 예산은 불어나는데 이를 충당할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년 가결 법률의 재정 소요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재정수반법률로 인해 예상되는 수입 감소분(2024~2028년)은 연평균 2조98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재정수반법률 281건 중 현시점에서 추계...
2028년까지 연평균 11조 추가 지출…세수 감소분은 3조원 달해 2024-06-07 11:49:49
발생하는데 수입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다. 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년 가결 법률의 재정소요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예상되는 수입 감소분은 연평균 2조9880억원에 달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재정수반법률(국가·지방자치단체의 수입 또는 지출의...
정부,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복지지출 재추계한다 2024-05-28 15:01:48
국회예산정책처는 추산하고 있다. 국고로 지원되는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부담도 만만치 않다. 기초연금은 2014년 도입 당시 소요 예산이 6조8000억원이었지만 올해 24조4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극빈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05년 151만명에서 올해 255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예산 투입액도...
곡물 가격 떨어졌는데…먹거리 물가 11%나 올랐다, 왜? 2024-05-15 10:00:03
한국은 세계 곡물 가격에 민감한 국가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021년 발표한 ‘곡물 수급 안정 사업 정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이다. 2017년 세계 곡물 가격지수가 98.0으로 전년(91.9) 대비 6.6% 급등하자 식품 기준 생활물가지수도 94.2로 3.3% 올랐다. 문제는 곡물 가격이 떨어질 땐 정작...
폴란드 현지 기류 변화에…K-방산 계약·금융지원 '속도'가 관건 2024-04-22 06:00:12
되는 폴란드산 자주포 도입으로 노선을 변경하며 정책 차별화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폴란드 자주포 크랩(Krab)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체에 영국 BAE시스템즈의 포탑을 탑재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며, 폴란드에서는 '국산 자주포'로 불린다. 여기에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다산칼럼] 총선 이후 검찰개혁의 과제 2024-04-15 18:07:57
임기를 마친 김진욱 공수처는 3년간 600억원의 예산과 25명의 공수처 검사, 수사관 40명을 투입했지만 직접 기소한 사건은 3건에 불과했다. 출범 직후부터 공수처장의 리더십 부재, 정치적 편향성과 부실한 수사력 논란이 이어졌다. 무엇을 위한 공수처인지 의구심이 끊이지 않았다. 민주당이 다음달 2일 공수처가 수사 중...
[연합시론] GDP 절반 넘긴 나랏빚…이대로라면 국가의 미래 기약하겠나 2024-04-11 16:02:15
2천200여건에 달하고, 소요 예산은 최소 554조원이었다. 표심을 겨냥해 내놓은 공약의 옥석을 철저히 가려야 한다. 재원 조달과 실현 가능성을 따져 무분별한 감세·개발 정책은 걸러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건전한 세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선심성 감세 정책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국가의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