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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투증권, 고려아연 지분 전량 매각…'최윤범 우군' 이탈 본격화 2024-11-08 08:46:01
고려아연 지분을 산 한국투자증권이 오너 일가의 개인적 친분 때문에 수익을 거둘 기회를 포기하고, 향후 경영권 분쟁이 끝난 뒤 주가가 급락해 손해를 본다면 자칫 배임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 초등학교 동창 윤관 대표도 이탈 조짐한국투자증권 외에도 최 회장 측이 자신의 우군이라고 주장하던 백기사 군단에 이탈이...
"내 재산은 모두 사실혼 동거인에게" 유언 남겼지만…[조웅규의 상속 인사이트] 2024-11-08 07:39:57
및 중견·중소기업 오너 일가의 상속재산분할, 유류분 반환청구 등 다수의 상속분쟁 및 상속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최초로 로펌 내 종합자산관리센터인 'Estate Planning Center'의 설립을 주도하여 현재 자산승계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 삼성생명, 서울대...
"개미들 떠나니 금투세 없애…저평가 탈출하려면 상속세 손봐야" 2024-11-04 17:51:10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승계를 앞둔 상장사 오너 일가는 주가가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일반적이다. 지주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상황에선 헤지펀드 등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기도 쉽다. 정부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기존 5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지만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 정우용...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 한미약품 독립경영에 "혼란 가중" 비판(종합) 2024-11-04 16:17:57
비판(종합) 한미약품 "독단적 오너 경영 폐해…전문경영인 체제 계속 추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이 4일 한미약품[128940]의 독립경영 방침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미사이언스[008930]에 따르면 이날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말이 다르잖아요"…명분 상실한 고려아연 최윤범 2024-10-30 16:49:18
운용사 매니저는 "회사가 오너일가를 위해서 어떤 것이든 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고 말했다. 금감원도 31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과 유상증자를 둘러싼 배경 설명이 어긋난다"며 "증권신고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옥상옥 지배구조 재계의 고육지책 2024-10-27 17:44:52
오너 일가→하이트진로홀딩스→하이트진로 등 계열사’ 지배구조를 구축 중이다. 대한유화공업, 파라다이스, 휠라 오너가도 옥상옥 구조로 그룹을 지배한다. SK그룹도 옥상옥 형태로 지배구조를 안정화한 바 있다. 과거 소버린을 비롯해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경영권을 위협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정보기술(IT) 업체 SK...
4대 그룹 총수는 빠졌는데…한화 '총수급' 국감 소환 왜? 2024-10-18 12:49:11
제외됐다. 한화그룹 오너 일가 중에서는 김승연 회장이 2016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 출석했지만 국감 증인 채택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기업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주주가치 훼손 논란을...
"죄의식 없고 죄질 좋지 않아" 강용석 2심도 유죄 2024-10-18 09:25:14
프라이빗뱅커 김경록씨가 한투증권 오너 일가의 친인척이라며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한투증권 측은 "김씨는 오너가와 무관한 사이"라며 강씨를 고소했다. 같은 재판부는 이날 강씨의 무고교사 혐의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변호사로서 동종 범행으로 이미...
"철저히 계획된 변신"…김병주 회장이 대기업 긴장시키는 이유 [차준호의 썬데이IB] 2024-10-17 10:48:54
한 PEF는 "이대로라면 IB와 증권사를 찾을 게 아니라 혹시 오너 일가가 이혼하는 곳은 없나 가정법원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라며 "MBK의 고려아연 공격이 성공하고 높은 수익률을 증명해내면 LP들도 제2, 제3의 경영권분쟁을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사모펀드, 위협 아닌 해결사…기업들, 활용법 익혀라" [ASK 2024] 2024-10-16 12:07:27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사모펀드와 기업, 오너일가의 성향에 따라 사모펀드와 기업은 충돌할 수도 있고, 함께 손잡을 수도 있다"며 "협업과 시너지를 통한 가치 창출이 분쟁·충돌에서 빚어진 가치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UCK파트너스의 메디트 투자 사례를 기업·사모펀드의 모범적 협업 거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