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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로마 리더 4人에게 배우는 통치의 지혜 2021-12-09 17:29:12
걸친 ‘원로원 숙청’으로 자신과 호흡이 맞는 원로원을 구성한 뒤 국정 파트너로 삼았다. ‘빵과 서커스’로 로마시민들을 길들였다는 비판도 없지는 않지만, 수도교를 건설해 로마 시민들이 언제든 마음껏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역사에 깊은 흔적을 새겼다. “나는 벽돌의 도시를 보아왔으나 대리석의 도시를...
[한경에세이] 강대국의 조건 '개방성' 2021-11-15 17:56:59
대통령과 하원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로마도 원로원을 세나투스(senatus)라고 불렀다. 유력 가문의 대표로서 집정관을 견제하고 종신임기를 바탕으로 로마의 안녕을 지켰다. 공통점은 또 있다. 정치체제가 모두 공화제다. 로마는 이후 제정 시대로 바뀌었다. 로마 건국 시 최고 선진국은 단연 그리스 아테네였다. 지중해...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거액 유산'을 둘러싼 로마의 유언장 대결 2021-07-26 09:01:29
허다한 판례를 살펴봐도 가족의 재산은 원로원 결정이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계로부터 결코 분리될 수 없었다. 이런 배경 아래 치밀한 법 논리를 통해 로마인들은 재산을 보전하는 자신만의 상속 제도를 구체화시켜 나갔다. 김동욱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① 고대 로마와 같이 현대에도 재산이...
[전문가 포럼] '코로나 대응' 로마 현장지휘권을 배워야 2020-03-04 17:17:15
총사령관에게 원로원의 결의로 절대지휘권을 부여했다. 전투 행위는 물론 전쟁과 관련한 모든 문제에 대한 사실상 무제한의 의사결정권이었다. 가령 적국과의 강화협상에서도 본국 의사결정기관인 원로원과 민회는 강화 조건에 찬반 의사를 표시할 뿐이었다. 지휘관은 절대지휘권을 바탕으로 군대를 강력하게 통솔하고,...
[PRNewswire] 아부다비에서 세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인류 형제애 문서 1주년 기념 2020-02-06 18:19:37
Mubarak, 무슬림 원로원 사무총장 Dr. Sultan Faisal Al Remeithi, 전 유네스코 심의관 Irina Bokova, 아랍에미리트 작가 겸 TV 진행자 Yasser Hareb 등이 있다.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의 사명은 종교, 배경 및 국적이 다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간 형제애 가치를 고무시키는 것이다. Higher Committee of...
[다시 읽는 명저] "명예를 존중하는 사회는 무너지지 않는다" 2019-12-18 18:23:06
원로원 의원들에게 ‘두려운 야만족’인 게르만족이 어떤 족속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 여행자와 상인들이 남긴 글과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기》 등을 참고해 책을 저술했다. 게르만족의 제도, 관습, 사회상, 부족 등을 46장(章)으로 나눠 실었다. 책에 소개된 게르만족은 80여 부족에 달한다....
[PRNewswire]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 최신 소식 발표 2019-11-18 14:40:40
대학 학장 Mohamed Hussein Mahrasawi 교수, 아부다비 문화부 회장 Mohamed Khalifa Al Mubarak, 무슬림 원로원 사무총장 Dr. Sultan Faisal Al Remeithi, 아랍에미리트 작가 겸 TV 진행자 Yasser Hareb 등이 있다.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는 "국제 관용의 날을 맞아 이리나 보코바의 합류를 환영한다"라며...
인간 삶의 경로를 결정하는 ‘운명’이란 존재하는가? 키케로는 “운명은 장님”이라며 행운의 맹목적성 꼬집어 2019-10-14 09:01:03
크레온과 원로원 의원들은 혼돈에 빠진다. 이제야 크레온은 예언자의 말에 굴복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한다. 원로원 의원들은 다소 누그러진 크레온의 태도를 보고 말한다. “가셔서 소녀를 석실에서 풀어주시고 누워 있는 자에게 무덤을 만들어 주십시오!” 크레온은 아들이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인간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존재…자신의 가치를 위해 몰입할 때 비로소 ‘인간’이 되죠 2019-09-09 09:00:29
등장했다. 크레온과 테베의 원로원 의원들로 구성된 합창대는 무대에서 왕의 권위뿐만 아니라 테베라는 국가의 위신이 추락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때 한 파수꾼이 적막을 깨고 등장한다. 그는 한 여인을 강제로 끌고 오며 다급하게 외친다. “여기, 이 여인이 범인입니다. 그 사람(폴리네이케스)을 매장하고 있을...
로고스’와 ‘미토스’는 진리에 접근하는 두 가지 방식…서구문명은 로고스를 문명 건설의 ‘벽돌’로 여겨 2019-09-02 09:00:33
돌, 자석이다. 원로원은 크레온의 칙령을 테베라는 도시문명에 질서를 부여하는 언어와 생각이라고 찬양한다. 인간은 로고스를 스스로의 힘으로 터득해 찬란한 문명을 이뤘다. 그러나 이 노래는 인간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한 가지를 아쉬워하며 언급한다. 인간은 그 앞에서 도망치지 못하는 비참한 존재다. 바로 죽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