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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허위 채용 지원금 타도 기준 안 맞으면 보조금법으로 처벌 불가" 2025-02-11 12:00:09
광고회사 직원 A씨의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회사 대표와 공모해 실제로 채용하지 않은 인턴 2명을 허위로 등록하고,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인턴 지원금을 신청해 1160여만원을 지급받았다. 검찰은 이들을 보조금 관리...
대법원 "밤에 물건 훔쳤어도 침입시 고의성 있어야 가중처벌" 2025-02-10 10:11:46
10일 밝혔다. 대법원은 형사소송법상 원심에서 10년 이하의 징역이 선고된 경우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원심이 야간주거침입절도죄의 법리를 오해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2021년 5월 서울 서초구에서 피해자 오모 씨가 운영하는 주점의 비상출입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했다. 이후 매장...
"매장 배경음악도 저작권료 내야"…대법, 2심 깨고 음저협 손들어줘 2025-02-09 18:39:12
반환 소송에서 음악저작권협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음악저작권협은 2008년 매장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인 샵캐스트, 플랜티넷 등과 음악 저작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샵캐스트와 계약하고 제공받은 음원을 자사 ...
카드깡으로 4시간만에 3억 챙긴 30대…수사기관에 "왜 협조해야 하나" 2025-02-09 10:23:57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유령회사를 만들어 B 회사와 전자결제서비스 가맹점 계약을 맺은 후 카드 결제 단말기를 배송받았다. A씨는 곧장 다른 사람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4시간 동안 약 3억8000만원을 결제하고는...
대법 “매장에서 재생한 BGM, 별도 허락 없으면 저작권 침해” 2025-02-09 09:00:03
소송에서 음저협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음저협은 2008년 매장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인 샵캐스트, 플랜티넷 등과 음악 저작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샵캐스트는 이를 기반으로 롯데지알에스와 계약을 맺고 매장 음악 서비스를...
세입자 17명 울린 다세대주택 임대인…항소심서 감형 2025-02-08 15:00:15
넘겨진 40대 임대인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1심은 그에게 징역 5년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에서 범행 모두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라며 "공매 절차를 진행해 피해자들의 피해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검찰, 1·2심 무죄 이재용 '부당합병 사건' 상고 2025-02-07 18:05:58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지난 3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14명의 검찰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도 이 회장의 19개 혐의에 모두...
SPC에 뇌물 받고 기밀 넘긴 검찰 수사관…항소심도 실형 2025-02-07 15:02:02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항소를 기각했다. 백씨가 주장한 위법 증거 수집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백 씨와 재판부는 당시 핸드폰에서 녹음 파일을 선별한 데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한 바가 없다”며 “다른 증거들로 사건 공소 사실이 대부분 진행된다”고...
이지스, 명동 '청휘빌딩' 임차인과 명도 소송서 최종 승소 2025-02-07 09:27:59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이란 대법원이 하급심 판결이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제기된 소송(상고)에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추가로 재판을 열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다. 1969년 준공한 청휘빌딩은 명동 상권 중심에 위치해 과거 일대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대법 "흉기 한 번 들어도 특수스토킹, 피해자 의사 상관없이 처벌 가능" 2025-02-07 06:00:02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지만, 원심판결이 합리적인 재량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스토킹처벌법상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스토킹 행위 중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행위가 포함되어 있다면, 해당 스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