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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질서있는 수습과 위기극복,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2024-12-14 18:16:32
대미 외교의 틀이 흔들리고 있다. 원전과 방위산업 등 128조원에 달하는 세일즈 외교도 결실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내수 직격탄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도 크다. 국가신용등급이 흔들리고, 어렵게 이룬 ‘K전설’이 무너질 판이다. 안보도 큰 걱정이다. 군은 국방부 장관과 육군참모총장, 핵심 전투·정보 지휘관이 계엄...
'계엄 쇼크'에도 이 종목은 샀다…외국인들 쓸어 담았다는데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2024-12-14 07:01:19
비상 계엄 선포 사태로 인한 국가 신뢰도 하락의 대표적인 피해 섹터로 꼽히면서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지만, 외국인은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했다. 51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두산에너빌리티도 마찬가지다. 특히 원전은 윤석열 정권이 성장시키기 위해 공을 들인 산업 분야다. 정권이 바뀌면 정부 지원이 줄어들 수...
합병 무산된 두산, 비핵심자산 매각·협업 방안 찾는다 [취재현장] 2024-12-12 15:40:01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사업 기회를 잡기 위해선 매년 최소 5,000억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현재로서는 합병 없이 실행할수 있는 비핵심자산 매각과 두산밥캣 등 계열사간 글로벌 영업망 공유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골프장이나 두산타워 시설관리 기업인 두산큐벡스와 해외계열사인 D20캐피탈...
尹 "비상계엄은 통치행위…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설 것" 2024-12-12 11:17:23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담화문에서 "지금...
尹 "野, 비상계엄 선포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 [대국민담화 전문] 2024-12-12 09:58:33
그는 민주당이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과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 차세대 원전 개발 관련 예산, 기초과학연구 등 미래 성장 동력 예산 등을 대폭 삭감했다며 "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 질서가 교란되어, 행정과 사법의 정상적인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기까...
체코 산업국장 "내년 3월 한국과 원전 계약, 지연 없을 것" 2024-12-12 08:39:40
사태 여파로 체코 원전 수주 사업을 비롯한 현 정부의 외교·통상 정책 전반이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체코 당국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과의 신규원전 건설 계약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토마스 엘러 체코 산업부 원자력신기술 담당 국장 대행은 12일 연합뉴스를...
체코 산업국장 "내년 3월 한국과 원전 계약 일정 지연 없을 것" 2024-12-12 07:00:02
"한국 상황 면밀히 주시…원전 EPC 계약체결 목표로 계획대로 협상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계엄사태 여파로 체코 원전 수주 사업을 비롯해 현 정부의 외교·통상 정책 전반이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체코 당국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과의 신규원전 건설 계약 일정은 차질 없이...
요즘처럼 장 흔들릴땐…필수소비재·운송업 주목 2024-12-10 18:11:13
있다. 중국발 훈풍으로 오르던 항공주는 최근 계엄 사태로 대부분 10% 전후씩 무너졌다. 하지만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임이 급등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해운주가 지수 급락을 막았다. KRX 경기소비재는 패션주 비중이 크다.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호조와 강달러 현상으로 패션주가 수혜를 볼 것이란 분...
[사설] 계엄 쇼크에 산산조각 난 기업 미래 전략 2024-12-10 17:49:34
예산안에서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사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등 차세대 원전 연구개발(R&D) 예산을 정부안 대비 90~100% 삭감했다. SMR 분야 선두 주자인 두산에너빌리티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탄핵 정국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어 두산그룹은 구조개편 재추진 여부도 말끝을 흐리는 실정이다....
계엄사태에 발목 잡힌 두산 지배구조 개편…재추진할까 2024-12-10 17:17:50
계엄사태에 발목 잡힌 두산 지배구조 개편…재추진할까 두산, '6개월 추진' 개편 무산에 아쉬움…"향후 일정 논하기 일러" 업계, 채권단 관리 조기졸업 이력으로 사업 재편 재추진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그룹이 6개월간 추진했던 지배구조 개편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