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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에 내 아들만 없어"…'얼차려 사망' 훈련병 모친 편지 2024-06-19 11:23:36
신병훈련소였습니다. ‘거기가 어디야?’하고 묻는 엄마에게 아들은 ‘강원도 인재군 원통리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오매 거기가 옛말에 ‘인제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하던 멀고 험한 전방이구만. 어쩐다냐?”하고 우스갯소리를 했습니다. 그러곤 주일 예배 때 마지막 반주를 하곤 점심밥 먹으면서...
"군대 급식 때문에 가정불화, 신고합니다" 깜짝…무슨 일? 2024-06-17 14:36:01
군 관련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메뉴가 하나같이 요리 수준이라 폭식을 유도한다"며 육군 1군수지원여단 조리실을 신고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1군수지원여단 조리실을 고발한 A 간부는 "'내가 이렇게 나약한 존재였나?' 싶어 정도로 매일 다짐해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또 △외부...
"훈련소서 완전군장 뜀뛰기? 특수부대냐" 전 육군훈련소장 일침 2024-06-12 11:39:17
육군훈련소장·육사교장 등을 지낸 군 훈련 전문가가 최근 육군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사고에 대해 "전투도 아닌 얼차려 군기 훈련을 시키다가 눈앞에서 부하를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것이 참 참담하다"라고 지적했다. 고성균 예비역 소장(육사 38기)은 11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훈련병 사망, 전적으로 육군 잘못"…전 훈련소장의 일침 2024-06-01 14:14:18
육군 훈련병 1명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 육군훈련소장이 "이번 일은 육군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일침했다. 고성균(66·육사 38기) 전 육군훈련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사건' 영상을 올렸다. 고 전 소장은 이번 사건이...
"훈련병 사망, 입 열 개라도 할 말 없어"…전 육군훈련소장 소신 발언 2024-06-01 12:53:45
"이번 일은 육군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전 육군훈련소장의 소신 발언이 나왔다. 고성균(66·육사 38기) 전 육군훈련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사건' 영상을 올렸다. 고 전 소장은 이번 사건이 지휘관의 성별과는 관계없이 '규정 위반'과...
"얼차려 관련 글은 숨김 처리"…항의글 빗발친 軍 커뮤니티 2024-05-30 19:15:07
있다. 육군 훈련소에 아들을 보낸 지 2주가 지났다고 밝힌 A씨는 더 캠프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이렇게 욕하는 것이 부질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할 수만 있다면 아들을 집에 데려오고 싶다"고 적었다. 또 동생이 숨진 훈련병과 같은 날 입대했다는 B씨는 "해당 훈련병이 쓰러지는 모습을 제 동생을 포함한 여러 동기가...
마크롱 '우크라 파병' 실행하나…"교관 파견 추진" 2024-05-30 19:06:09
총사령관은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하는 문서를 결재했다고 밝혔다. 이후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현재 이 문제와 관련해 프랑스 및 기타 국가와 계속 논의 중"이라며 한 발 물렀으나, 훈련 교관 파병이 '빈말'이 아니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튿날 "나는...
"우리 아들 어떡해"…속 타는 부모들 2024-05-30 06:18:35
내용의 댓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훈련소에 아들을 보낸 지 1주 차를 맞은 엄마라고 소개한 한 작성자는 "연이은 훈련소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네요. 모두 소중한 아들들입니다. 가혹행위가 웬 말인가요. 나라를 믿고 보냈으니 반드시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北에서 온 '오물 풍선', 경상·전라도까지 날아갔다 2024-05-29 12:42:29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북에서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풍선 밑에 쓰레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매달려 있는가 하면,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바닥에 쏟아진 사진도 있었다. 한편 합참은 시민들에게는 "미상 물체 식별...
"제발 꿈이었으면"…수류탄 사고 훈련병 母 '절규' 2024-05-23 14:31:13
지난 21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류탄 훈련 도중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모친이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23일 밝혔다. 수류탄 사고로 숨진 김모(20대) 훈련병의 모친인 A씨는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고통 속에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