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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독서예찬 2022-08-30 18:19:49
전 지인이 취미를 묻길래 ‘독서, 음악 감상, 영화 감상’이라고 대답했더니, 그분은 “취미란 시간과 돈을 투자했을 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내가 말한 세 가지 모두 취미로 부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나 독서만큼은 그 정의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취미라는 생각이 든다. 돈과 특히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도서관·미술관…경계를 허물다 2022-08-09 18:10:33
6000권 엄선현대카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울 각지에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문화공간 ‘라이브러리’를 음악·여행 등 주제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아트 라이브러리는 다섯 번째다. 현대카드가 만든 LP 매장 겸 감상 공간인 ‘바이닐앤플라스틱’ 2층에 둥지를 틀었다. 류수진 현대카드 브랜드본부장은...
中企 CEO 5인 "독서로 얻은 힘 나누고 싶어…책까지 냈죠" 2022-07-25 18:07:03
책을 섭렵했다. 음악 감상에 심취하면 직접 악기를 다루고 싶은 법. 《CEO의 인생서재》로 인생 첫 글쓰기에 맛을 들인 이들은 최근 각자의 책을 따로 펴냈다. 작가라는 ‘부캐’로 제2의 삶을 꾸려가는 이들을 25일 청계산 자락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독서토론회 회장인 김 대표는 “술과 골프를 줄이고 싶은 마음에 독서...
"명품도 아닌데 노세일?"…토종 브랜드가 '대박' 난 이유 2022-07-15 09:14:31
보고 음악을 감상한다. 학계에서는 문화상품을 ‘인간이 시각 또는 청각을 통해 기쁨, 슬픔, 분노, 쾌감 같은 감정적 반향을 경험하게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라고 정의한다. 보통 사람들은 문화상품이라고 하면, 대중문화를 떠올린다. 오페라, 발레, 클래식음악회같은 고급문화보다는 오락영화, 인기가수의 콘서트나 음반...
유니버스X몬스타엑스, 신곡 ‘If with U’ 공개!…‘아련 감성’ 물씬 2022-07-07 11:00:17
드리핀(DRIPPIN), 오마이걸, SF9, 에이티즈(ATEEZ), 권은비, 하성운, CRAVITY(크래비티), 더보이즈(THE BOYZ)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의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번 몬스타엑스 신곡 ‘If with U’는 지난해 ‘KISS OR DEATH(키스 오어 데스)’ 이후 두 번째 협업곡으로 더 큰...
파격·열정·참신…기립박수 받은 유자 왕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6-17 19:04:18
안에서 감상하기보다는 음악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겨주셨으면 하는 연주자의 바람입니다. 프로그램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관객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자 왕은 관객분들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슈베르트의 ‘liebesbotschaft(사랑의 전령)’로 공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공연 시간에 맞춰 무대에 환한 조명이...
크래비티, 31일 신곡 ‘VIVID’ 발매…독보적 청량함 머금은 ‘초능력 영재’ 변신 2022-05-31 11:50:06
X), 아스트로(ASTRO), 우주소녀, 위아이(WEi), 드리핀(DRIPPIN), 오마이걸, SF9, 에이티즈(ATEEZ), 권은비, 하성운, 강다니엘까지 K팝 아티스트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믿듣 유니버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글로벌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 ‘VIVID’는 31일 오후 6시...
[책마을] 어렵기만 한 클래식…듣다 보면 귀가 트인다 2021-12-23 18:01:50
즐기기가 쉽지 않다. 클래식이 낯선 이에게 감상의 길을 알려주는 책 세 권이 새로 나왔다. 《당신을 위한 클래식》(전영범 지음, bmk)은 클래식이 지닌 가치를 설명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가볍게’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시간이 곧 돈’인 시대에 돈과 시간을 들여 클래식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설파한...
달구벌서 울리는 낯선 선율, 음악회 '새로운 세계' 2021-12-03 15:17:33
오케스트라 곡을 감상할 음악회가 열린다. 3일 오후 7시 30분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2021 코리안 모던 클래식 새로운 세계'이 개최된다.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 작곡가 세 명의 신곡이 연주된다. 작곡가 진규영의 'arirang fantasy', 'Korea-70'과 작곡가 지성민의 'to listen to dusty...
단순한 선율·깊이있는 연주…'음악의 아버지' 바흐를 만나다 2021-11-10 16:59:16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 작품은 이들에 비해 담백하다. 화성구조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다. 연주 시간이 길어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복잡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 바흐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다. 바흐 레퍼토리의 정수를 감상할 음악회가 잇달아 마련된다. 바로크 작품 연주의 대가로 불리는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