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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커피와 첫키스를 했나요 2023-10-12 18:26:17
밴드는 흥 넘치는 퍼포먼스와 밴드 음악을 접목한 4인조 인디밴드다. 이들의 공연은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된다. 뜨겁게 끓어오른 행사장의 열기, 이제는 차분해질 시간이다. 싱어송라이터 이바다와 주시크의 연이은 무대는 청춘들이 단단하게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줄 예정이다.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 그리고...
미러볼뮤직·제비다방, 인디 공연 프로젝트 개최…첫 주자 밍기뉴 2023-09-13 16:54:14
제비다방과 함께 오는 20일 인디 뮤지션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 '미러볼 픽(MIRRORBALL P!CK)'을 개최한다. '미러볼 픽'은 달마다 미러볼뮤직이 선정한 인디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로, 홍대 인디 음악 공연 시장 활성화와 인디 뮤지션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포크, 락, 힙합, R&B 등...
[오늘의 arte 칼럼] 찢어진 콘돔을 나눠주려 한 예술인들 2023-08-02 18:29:19
선어는 보통 스시(초밥) 재료로 쓰이는데 음악에서도 스시를 예찬한 건 제법 있다. 재즈에서는 오스카 피터슨의 ‘스시’라는 곡이 있다. 재즈평론가 남무성의 ‘재즈와 커피 한잔’ 공연 실황 영상에도 상영등급 매긴다방탄소년단(BTS), 임영웅, 마마무,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 실황이 영화로 제작됐다. 연극, 오페라...
'밀수'도 페미? 이 언니들 제대로 노네 [영화 리뷰+] 2023-07-24 06:44:29
아니라 군천을 휘어잡은 다방 마담까지 지금껏 한국 영화 블록버스터 중 이렇게 여성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흘러간 작품이 있을까 싶은 정도다. '밀수'는 1970년대 서해안의 가상 해안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한다. 물질로 먹고사는 해녀들은 인근 화학 공장에서 내보내는 오염수 대문에 전복도, 조개도 썩어가면서...
워맨스로 무장한 '밀수'…해녀들의 통쾌한 수중액션 2023-07-23 18:21:01
마을 ‘군천’의 해녀들과 이 마을의 다방 마담 옥분(고민시 분)이다. 영화는 군천과 인근 바다에서 벌어지는 밀수의 세계를 다룬다. 산업화에 따른 바닷물 오염으로 생업 전선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해녀들은 위험천만한 이 세계에 어쩔 수 없이 뛰어든다. 바닷속에 일부러 빠뜨린 각종 밀수품을 건져 올리는 임무를...
"커피 300잔 2시간 만에 동났다"…광화문에 뜬 女배우 정체 2023-07-10 18:23:47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야외 음악축제인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도 스페셜 부스를 통해 영화에 등장하는 '뉴 종로 다방'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 주연 배우 박정민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올여름 극장가에서는 한국 영화 대작 총 4편이 맞붙는다. '밀수'는 오는 26일...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대전발 0시 축제 열린다 2023-06-26 18:57:39
형태로 보여준다. 양키시장·양복점·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 연극인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 존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전국 최대 규모의 플래시몹 댄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전자음악(EDM) 파티가 매일 열린다. 미래 ...
김건희, 다방서 佛기자들과 커피…BGM '돌아와요 부산항에' 2023-06-21 08:21:12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광복동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진 3층 공간에서 외신 기자들과 믹스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부산을 주제로 한 음악 '돌아와요 부산항에'도 즉석으로 들려줬다. 파란색 바지 정장을 입은 김 여사는 "이렇게 우리 부산다방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리가...
30년간 을지로 지하 지켰다…시골 할머니 집처럼 푸근한 카페 2023-06-15 17:46:06
크게 음악을 틀어대던 음반 가게는 다음 주인을 찾지 못해 몇 년째 재고 정리 간판만 세워놓고 있다. 한때는 가장 세련된 유행이었을 옷이 수년 넘게 그대로 걸려 있는 양복점은 그곳을 찾는 손님들과 함께 늙어가고 있다. 기댈 곳을 잃은 이들에게 시티커피는 여전히 커피 한 잔을 내주고 있다. 주문한 커피를 직접 가져다...
왜 인생의 진실은 지나간 뒤에야 알 수 있을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6-06 17:36:40
시절“다방의 오후 2시, 일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그곳 등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고 담배를 태우고, 이야기를 하고, 또 레코드를 들었다. 그들은 거의 다 젊은이들이었고, 그리고 그 젊은이들은 그 젊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기네들은 인생이 피로한 것 같이 느꼈다.” 이곳에서는 소규모 음악회나 전시회, 출판기념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