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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온누리상품권 vs 지역상품권 2024-09-12 17:47:53
10일 법이 개정돼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음악·미술·태권도학원, 병·의원, 치과, 동물병원, 법무·세무사무소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200만원이다. 온누리상품권과 종종 비교되는 게 지역상품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1인당 25만원씩 주자...
애플·구글, 美·EU서 천문학적 과징금·소송 직면…"산넘어 산" 2024-09-11 02:37:06
유럽 집행위원회의 요구를 준수하기 위해 변경을 했으며, 이 접근 방식이 성공적으로 작동해왔다"고 주장했다. EU 최고법원이 집행위의 손을 들어주면서 애플과 구글은 집행위와 벌일 다른 소송에서도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 3월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소비자가...
전쟁에 긁힌 동심으로, 뇌안에 얽힌 암호로… 예술이 된 낙서 2024-09-05 11:04:31
코소보 대표작가로 선정됐고, 4년 뒤엔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올해 4월부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루프가든 커미션에 선정돼 그의 아베타레 시리즈를 전시하고 있다. 64개 형상소로 조합한 작가의 무의식 할릴라이가 간단한 형태로 무거운 주제를 전한다면, 한국 작가 정수진은 그 반대다. 그림의 구조...
손모은 "나는 파리의 재즈 연주자, 센 강을 무대로 공연" 2024-09-03 18:19:01
위원 특별상) 이후 사반세기 만에 한국인 음악가가 상을 받았다. 최고 연주자상을 받은 손모은(32·사진)이다. 그는 프랑스의 3대 재즈 클럽인 선셋 선사이드, 배제 살레, 르 바르비종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클럽에서 활동하는 재즈 바이올리니스트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즈 그룹 ‘손모은 프로젝트’의 내한 공연을 마무리...
제2회 음유시인문학상에 가수 강허달림 2024-08-21 23:23:10
녀석’이다. 음유시인문학상은 문학과 연극, 음악을 통해 시대와 자아를 꾸준히 성찰한 노작 홍사용(1900~1947)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한 창작곡 문학상이다. 심사위원들은 "강허달림은 노랫말과 선율의 독창성은 물론 감성까지 탁월한 현시대의 음유시인"이라고 평했다. 강허달림은 2005년...
SD그룹 후원 ‘제 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서울아트센터서 개최 2024-08-20 10:41:09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자질을 확인하고 심사위원의 지도평가를 통해 그 자질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한국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또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총 5개 부문(대학·일반부, 고3·재수생부, 고1·고2학년부,...
"점을 봤는데 잘된다고 합니다"…넷플 빛낼 예능 뭐가 될까 [종합] 2024-07-26 16:03:16
"음악을 좋아했지만, 음악을 진짜로 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실력도 일취월장하더라. '소리의 귀를 터득한 거 같다'는 본인의 말을 얘길 듣고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김학민 PD는 "우리 집앞의 김치찌개 맛집과 파인다이닝 셰프가 대결을 벌이면 누가 이길까, 어느게 더...
[천자칼럼] 근조(謹弔) 김민기 2024-07-22 17:16:59
고교 시절 누나가 사준 클래식 기타로 음악에도 눈을 뜬 그는 음악에서 천부적 재능을 발휘했다. 대표작 중 상당수가 즉석곡이다. ‘친구’는 고교 때 바닷가로 놀러 갔다가 한 후배가 익사하자 급거 서울로 돌아오는 야간열차에서 썼다고 한다. ‘상록수’는 군 복무 후 위장 취업한 봉제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합동결혼식...
조수미 "빅시스터처럼 젊은 성악가 지원할 것" 2024-07-13 04:00:36
보면 재능있는 음악가가 정말 많다. 그런데 동양이나 남미 쪽 음악가들에겐 좀 더 도움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주 무대인 유럽에 그들이 서려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수미는 본인 자신도 콩쿠르 참가 경험이 많고, 지금은 성악계 최고 권위자로서 여러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신비롭고 풍요로운 조진주의 바이올린, 찬란하게 빛났다 2024-07-11 17:46:30
무게가 없는 인상주의 음악의 존재감이 떠올랐고 악장의 바이올린이 고졸한 아취를 머금고 있었다. 엄숙함과 경쾌함이 교차하는 라벨 음악의 묘미를 잘 전달했다. 마지막 ‘일동의 춤’에서부터 오케스트라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야성적이고 원초적인 성격이 어른대는 건 좋았으나 좀 더 침착하게 작은 움직임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