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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하반기 모집 응시 안한 전공의 '3월 복귀 불가' 기본권 침해" 2024-07-15 10:09:07
마찬가지로 과도한 권한남용에 의한 국민 기본권 침해 행정"이라며 "전공의 수련 비용은 병원이 부담케 하면서 복지부가 과도한 통제 지침으로 전공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태는 의료농단에 다름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부 대학병원에서 미확인 또는 무응답 전공의를 일괄 사직 처리하겠다는 것은 과도한...
피부미용이 도수치료로 둔갑…급전창구된 실손보험 2024-07-09 17:44:37
결국 의료쇼핑을 하지 않는 선량한 가입자들만 보험료 부담을 짊어지게 되는 겁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 : 최근 병원과 전문 브로커가 공모하고 이에 현혹된 일부 소비자도 가담하면서 보험사기 수법이 지능화, 대형화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서 일반 국민들에게 그...
연간 365회 초과 외래환자…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이상 2024-07-04 06:13:34
의료 남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본인 부담 차등화는 한 해 수백 번 외래진료를 받는 등 불필요한 의료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처방일수, 입원 \일수 등을 제외하고 연간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는...
의대생들 "의협회장 막말·무례, 의료계 이미지 실추…협의체 불참" 2024-07-02 11:16:01
조사 및 사과 ▲ 의료행위 특수성을 고려한 의료사고 관련 제도 도입 ▲ 합리적 수가 체계 ▲ 의료전달체계 확립 ▲ 수련환경 개선 ▲ 휴학계에 대한 공권력 남용 철회 등이다. 반면 의협은 ▲과학적 수급 기구를 통한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별도 논의 ▲전공의와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
식약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복용 환자, 2천만 명 육박" 2024-07-02 10:58:05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 지난해 모두 4만7천645곳으로 2019년 이래 계속 증가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류를 처방한 실적이 있는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수도 지난해 11만4천1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2천552명 늘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용 마약류 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17억 8천235만개, 3억3천973만개로 전년 대비...
무턱대고 병원 갔다가 최대 4배 오른다…4세대 실손 차등제 시행 2024-07-01 17:59:50
시행으로 소비자들의 의료 이용 행태가 변화할지, 그리고 실손보험 적자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실손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사는 과잉진료, 환자는 의료쇼핑…'2조 실손 적자' 화키운 정부 2024-06-30 18:05:34
진료량, 진료 수가 등을 관리받는 급여 의료와 달리 별도의 관리 체계가 없다. 이렇다 보니 의료기관이 가격을 임의로 설정하고 진료 횟수와 양을 남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실손보험 과잉 청구가 문제가 된 백내장의 경우 병원과 의사의 도덕적 해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다. 백내장은 눈의 투명한 수정체가...
1년 365회 넘는 외래진료, 내일부터 90% 본인 부담 2024-06-30 13:07:05
불필요한 의료 남용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도에서다. 한국 국민의 연간 외래이용 횟수는 2021년 기준 15.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9회보다 3배 가까이 높다. 2021년 기준 외래 의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넘는 사람은 2천550명이나 된다. 이들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에서 급여비로 투입한...
美 실업 위기감 커진 Fed…의료비 부담이 중산층 흔든다 2024-06-25 15:22:18
"의료비 상승이 환자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며 "이는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은 근로자의 고용 결과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악시오스에 말했다. 의료비가 1% 상승할 경우 자살과 약물 남용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10만 명당 1명꼴로 늘어날 수 있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140명 중...
4세대 실손 손해율 급등…도수·체외충격파 탓 2024-06-17 07:14:16
비급여 항목이 지목된다. 비급여 의료는 의료기관이 가격을 임의로 설정하고 진료 횟수, 양 등을 남용할 수 있어 일부 의료기관과 소비자의 과잉의료가 지속되고 있다. 5개사의 올해 1∼5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총 3조8천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는데 이중 비급여 지급액은 2조2천58억원으로 11.3%,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