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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군벌분쟁 격화…의료·구호 조직까지 공격 시작 2023-05-18 17:00:53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권력투쟁에 나서며 지난달 15일부터 교전을 벌이고 있다. 수도 하르툼과 인근 위성도시 그리고 서부 다르푸르를 중심으로 격렬한 싸움이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약 1천명이 목숨을 잃었고 5천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유엔은 추정하고 있다. pan@yna.co.kr...
유엔 "수단 분쟁, 국제인도법 위반"…인권침해 감시강화 결의(종합) 2023-05-12 01:03:14
시작했고 이에 맞서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은 수도 하르툼의 수많은 건물을 점령하고 주민을 쫓아냈으며 인구가 많은 도시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복 차림의 남성이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보고를 여러 차례 받았고 불법적인 살해와 실종 사건 등이 벌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전했다. 유엔은 수단 내...
유엔 "수단 분쟁, 국제인도법 위반"…서방국들, 감시강화 추진 2023-05-11 23:28:13
시작했고 이에 맞서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은 수도 하르툼의 수많은 건물을 점령하고 주민을 쫓아냈으며 인구가 많은 도시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복 차림의 남성이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보고를 여러 차례 받았고 불법적인 살해와 실종 사건 등이 벌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전했다. 유엔은 수단 내...
수단 군벌, 사우디서 휴전 회담 돌입…무력충돌은 지속(종합) 2023-05-07 00:30:46
=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이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휴전 회담에 돌입했다. 지난달 15일 무력 충돌을 시작한 이래 양측이 직접 마주 앉아 휴전 협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담을 중재한 미국과 사우디는 양측이 3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각각 특사를 보내 이날 제다에서...
"물도 식량도 없이 사막에…" 피란민 넘쳐나는 수단 국경 참혹 2023-05-02 22:15:01
통화를 했다면서,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자신의 집을 포함해 민가를 약탈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군인들이 들이닥쳤을 때 우리가 집에 없었다는 건 행운이다. 우리도 차가운 시신이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족과 함께 쿠수툴 국경 검문소를 어렵사리 통과했다는 임신 8개월 차...
유엔, 수단에 구호특사 파견…"하루아침에 수백만 삶 무너져" 2023-05-01 18:24:17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지난달 15일부터 3주째 무력 충돌을 빚으면서 지금까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리피스 특사는 30일(현지시간) 별도 성명에서 "수단의 인도주의 상황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삶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구호를...
WHO "유혈사태 속 수단, 식량·의료 문제로 사망자 더 나올 듯" 2023-04-27 01:06:13
부상자 외에도 각종 질병과 식량 부족, 의료 서비스 중단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전체 의료 시설 중 16%만 제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구급대원과 간호사, 의사 등은 부상한 민간인에게 접근할 수 없고 민간인도 의료 서비스를...
수단 무력 분쟁 속 '독재자' 바시르 행방 묘연…측근 탈옥(종합) 2023-04-26 16:36:51
기소된 수단 정치인들이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로 인한 혼란을 틈타 감옥을 빠져나갔다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단 수도 하르툼 소재 코베르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아흐마드 하룬 전 내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 채널 타이바에 보낸 음성 메시지를...
"우리가 수단 지킨다" 외국인 떠나도 현지인 '풀뿌리 연대' 조직 2023-04-24 10:34:11
지원군(RSF)과 여러 차례 맞닥뜨리기도 했다. RSF는 집주인이 떠난 빈집을 차지하며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을 도운 위원회 소속 시민은 "우리는 RSF와 소통해야 했고, 그들에게 우리를 떠나게 해달라고 빌어야 했다"며 "시민들은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심각한 결정을...
수단분쟁 닷새째 시신 나뒹굴고 피란도…교민 "집에서 상황주시"(종합) 2023-04-20 04:04:07
병원 가운데 39개가 공격을 받으면서 사실상 의료 시스템은 붕괴 직전까지 와 있다. 한편 수단 정부군 병사 320여명이 국경을 넘어 이웃 국가 차드로 피신했다고 차드 정부가 밝혔다. 드군의 야야 브리힘 장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그들은 우리 영토에 들어와 구금됐다"며 "그들은 신속지원군에 죽임을 당할 것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