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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선생 1주기 추모 전시회, 日 도쿄에서 열린다 2023-03-20 17:37:49
사항은 주일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령 선생은지난해 2월 26일 별세한 이어령 선생은 한국의 대표적 문학평론가이자 소설가 그리고 교육자였다. 생전 문학평론, 에세이, 소설, 희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1933년(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동 대...
"이어령 선생은 '가장 좋은 걸 주고 싶은 사람'이었죠" 2023-02-24 18:36:36
특별전시 ‘이어령의 서(序)’ 개막식이 열렸다. 전시는 25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시대의 지성.’ 1933년(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이어령 선생을 수식하는 말이다. 지난해 2월 26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세대’ ‘새벽’...
'시대의 지성' 이어령 1주기 특별전 열린다 2023-02-21 18:15:01
시대를 대표한 탁월한 지성이었던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1주기를 맞아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달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이 전 장관을 추모하는 특별전 ‘이어령의 서(序)’를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전은 부인 강인숙...
[책마을] 1만4840쪽으로 담아낸 '韓대표 지성인' 이어령 2023-02-17 18:26:15
문학평론가 이어령은 1972년 10월 문예지 ‘문학사상’ 창간호에 “문단의 문학을 철저히 파괴해 만인의 문학이 될 수 있게 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는 전집 추천사에서 “이어령 선생이 자랑해온 우리 언어와 창조의 힘, 우리 문화와 자유의 가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상생과 생명의 의미는...
[논&설] 진화한 AI '챗GPT'…"특이점은 오는 것 아닌 들이닥치는 것" 2023-01-25 16:25:44
바로 다음 날이다. 기하급수적이라는 말은 이런 것이다. 고 이어령 박사는 "특이점은 오는 것이 아니라 들이닥치는 것"이라고 했다. 상당수의 AI 전문가들은 커즈와일의 '2045년 특이점 도래설'을 너무 성급한 진단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50∼100년은 더 지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AI의 기하급수적 진화...
[이 아침의 문인] 이상문학상·한예종 주도…촌철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1933~2022) 2023-01-24 18:15:04
‘한국의 지성.’ 문학평론가이자 소설가 그리고 교육자인 이어령 선생(1933~2022)은 생전 이렇게 불렸다. 1933년(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이어령은 1955년 문학비평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서울대 국문학과 학생이었던 그는 당시 ‘천재 시인’ 이상에 대한 평론을 학보에 실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잠수함과 토끼, 둘 다 안녕한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1-17 18:18:11
1974년 방한 때 한 말이다. 당시 이어령 문학사상 주간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그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시대 변화에 민감한 시인·작가를 ‘잠수함 속의 토끼’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보잘것없는 나의 유일한 자랑거리는 내가 글을 썼고 또 괴로워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심박·호흡 빠른 만큼 변화 민감그가...
[데스크 칼럼] 거짓말의 작동 원리 2023-01-11 17:41:39
받곤 한다. 이어령 선생은 생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사람들은 진실의 반대가 허위가 아니라 망각이라고 했어요. 요즘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잊어서 그래요. 자기가 한 일을 망각의 포장으로 덮으니 어리석죠. 부디 덮어놓고 살지 마세요”라고 했다. 권력의 정당성은 국민 신뢰에 기초한다. 차기 대권을...
달항아리처럼 다 비우고 둥그런 새 꿈 담아보세요 2022-12-29 18:03:31
가을, 도예가 신경균의 작품을 보며 고(故) 이어령 선생이 쓴 시. - 12월의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많은 생각과 기억들이 스쳐 가는 시간입니다. 올 한 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아찔했던 기억, 소중했던 인연까지 모두 각자의 역사를 가슴속에 하나씩 새겨보는 때입니다. 이런 날엔 순백의 달항아리를 떠올려 봅니다....
[책마을] 철학자들의 인생관…"휘둘리지 않는 자신의 삶을 구축하라" 2022-12-23 17:50:53
고(故) 이어령 등 노학자 6명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인생관을 들여다본다. 살아온 환경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학자로서의 성과 등 여러 면에서 다른 이들이지만, 결국 지키고자 하는 삶의 가치는 하나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온전한 자신의 삶’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시우는 무위(無爲)로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