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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안무가] '춤의 시인' 캐럴린 칼슨 2024-10-25 17:45:59
‘파라볼라’(1999)와 ‘라이트 브링거스(Light Bringers)’(2000) 등 매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칼슨은 미국 출신 안무가 중 가장 프랑스다운 감성을 잘 표현한 무용가로 평가받고 있다. ‘바람, 물, 모래’ ‘몸짓’ 등 약 14편의 작품이 파리 오페라발레단 아카이브에 올라와 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지금까지 이런 '리어'는 없었다…한국 소리꾼, 판을 뒤집다 2024-10-24 17:58:50
때마다 터득하는 게 생기니 완성(득음)이라는 경지가 왔다고 말할 수도 없고요. 다음번은 춘향가 완창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소리꾼으로서 어느 단계를 지나가고 있을까. “아직도 깜깜한 터널을 지나는 중이에요. 언젠가는 밝은 빛을 만날 수 있겠지 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한 달에 한 번, 서울시립미술관서 작가랑 점심 한끼 해봐요 2024-10-21 10:19:03
탐구하게 된다. 사용되는 식재료는 수제 버터라고. 서울시립미술관은 "참가자들은 취향에 따라 수제 버터를 쌓아올리고, 촉감을 통해 내재된 감각을 깨우게 된다"며 "버터의 물리적이고 감각적인 변화를 통해 작가의 주제의식에 닿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11월 5일 열린다. 이해원 기자
10월의 가을밤, 경복궁과 노들섬에서 펼쳐진 발레의 향연 2024-10-17 16:33:15
1층의 좌석에선 무용수들의 발을 보기가 어려웠다. 오히려 2층이 전체 무대를 조망하기에 좋았다. 짧은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축제의 소리가 섞여 들어와 몰입을 때때로 방해한 점, 야외인 만큼 어수선한 관람 분위기, 야생 벌레떼들의 등장은 두 공연에서 참아야만 하는 것들이었다. 이해원 기자
'빛나는 파도처럼' 막 오른 부산발레 2024-10-15 18:24:28
세상 속에서 예술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 오페라하우스발레단이 반짝이는 파도처럼 부산 시민들, 더 나아가 세상의 많은 분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발레계 프리마 돈나, 부산서 뭉친 까닭은 [인터뷰] 2024-10-14 10:46:46
환경, 서로 불신하는 세상 속에서 예술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 오페라하우스발레단이 반짝이는 파도처럼 부산 시민들, 더 나아가 세상의 많은 분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이해원 기자
[이 아침의 발레리노] 소련 블랙리스트서 발레의 전설이 되다…루돌프 누레예프 2024-10-13 17:33:30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그의 전성기는 폰테인과 함께한 시절로 기록됐다. 안무가로서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백조의 호수’를 남성 무용수 중심으로 개작해 무용계의 주목을 받았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파리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냈다. 1993년 에이즈로 세상을 떠났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채식주의자> 등 하루 30만부 팔려…연세대는 교수 임용 추진 2024-10-12 02:04:10
학과 교수회의는 한강이 동의한다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그를 교수로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강 문학관을 세우거나 관련 창작 및 번역에 특화된 특수대학원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강은 1989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993년 졸업했다. 최다은/이해원/이선아 기자 max@hankyung.com
"한강 특유의 뉘앙스 살리려…소주·선생님, 풀어 쓰기보다 그대로 옮겨" 2024-10-11 17:49:41
실은 ‘번역은 무엇으로 승리하는가’에서 문학 작품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성’이라고 짚었다. 작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문장의 특수한 구성, 작가라면 반드시 염두에 뒀을 문체와 독특하게 사용한 어휘 등은 번역가가 자신의 모국어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한강 신드롬'…하루 새 30만부 팔려 2024-10-11 17:38:48
궁금해하며 책방 외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식시장도 들썩였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예스24는 전날보다 29.81% 오른 63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밀리의서재(23.63%), 예림당(29.79%), 삼성출판사(14.24%) 등 출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최다은/이해원/이선아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