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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장, 한달 전 미호강 둘러보고 "문제없다" 2023-07-18 18:14:21
수립한 공사 계획에 따라 2021년 11월 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올여름 해당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미호천이 범람했다. 범람한 강물은 궁평 2지하차도로 밀려들어 14명이 사망했다. 일각에선 ...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7-18 17:58:05
성난 기세로 제방을 무너뜨려 저지대를 침수시키고, 집과 가축과 인간 목숨마저 쓸어갔다.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지방도로가 끊기고, 항공편과 기차 편이 취소됐다는 임시 편성 호우 특보에 귀를 쫑긋 세웠다. 다들 물의 무서움에 떨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이 사태를 주시했을 테다. 장맛비의 위력을 이토록 통제...
"아직 태풍도 안 왔는데…" 장마 참사에 놀란 지자체들 '비상' 2023-07-18 16:23:21
곳에는 발광다이오드(LED)표지판을 임시로 설치해 침수 시 차량 진입을 막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낡고 오래된 저지대 주택들은 대표적인 재난 취약점이다. 각 지자체장들은 저마다 현장을 방문해서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과 남동구 구월동 등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어진 지...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포함돼있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도로 확장 공사에 필요한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설명이다. 금호건설은 발주처인 행복청이 내놓은 ‘시방서’에 따라 만들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시방서는 건물을 설계할 때 도면상으론 표현할 수 없는 세부...
"오송 참사 1시간전 긴급통제 요청 112신고 있었다" 2023-07-18 05:43:41
통화에서 "경찰의 당일 출동 후 동선을 파악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조실은 또한 신고가 확인된 2건 이상 있을 것으로 보고, 당시 미호감 범람 관련 신고 내용을 모두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침수 원인을 제공한 미호천의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국무조정실은...
정부·지자체는 사흘째 "지하차도·하천 우리 관할 아냐" 2023-07-17 18:16:24
“미호강 제방 붕괴로 인한 하천수 유입”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오송~청주 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으로 미호천교를 개축하고자 쌓은 임시 제방 붕괴가 참사 원인이라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이 브리핑에서 도로를 통제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이나 유감을 밝히지 않았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에 무게…"지자체장 처벌 가능성" 2023-07-17 16:52:25
대로 도로와 제방 관리에 대한 책임 문제를 밝히기 위한 전담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경우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빚어진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지자체 공무원들에 대한 대대적 조사가 이뤄지고, 부처와 지자체 간의 책임 공방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국무조정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 착수…원인 규명 2023-07-17 16:15:48
안전조치 내역을 살펴보고, 미호천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징계, 고발, 수사의뢰,...
2시간 전 "홍수 대비" 통보에도…물 불어나는데 CCTV만 봤다 2023-07-17 16:08:25
교량 공사를 하고 있고 가설 제방도 튼튼하고, 시공 및 감리업체가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니 하천물이 임시 제방을 허물고 범람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제방 유실 우려에 민원이 있었다고 하는데 제방 시공 및 보수와 연관이 없는 데다 도로 쪽만 관리하다 보니 제방 상황을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인재였나…오송 주민들 "미호강 제방 유실이 참사 원인" 2023-07-17 05:58:48
기존 제방을 허물고, 임시제방도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행복청은 임시제방 설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문제가 된 부분의) 기존 제방을 두고는 다리 재가설 공사를 할 수 없어 제방을 일시 허물었다가 장마철을 앞두고 임시제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