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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해적이던 그들은 어떻게 다국적 무역상이 됐나[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0-25 08:00:01
조선왕조실록에는 왜구가 침략한 기사가 무려 312건이 나온다. 이 무렵 동아시아 세계에는 ‘후기왜구’들이 발호해 주로 중국 해안을 침략하고 약탈했다. 명나라는 1368년에 건국한 후 1371년에는 주민들이 바다로 나가는 행위를 막는 해금령(海禁令)을 내렸다. 민간무역을 전면 금지하고, 복건성·절강성·광동성 등...
[다산 칼럼] '코로나 토착화'에 대비해야 2020-10-05 17:38:04
제국이 무너지기도 했다. 우리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조선왕조실록의 역병 기록이 84회에 이른다. 숙종 25년(1699년)에는 25만 명이 죽었다. 영조 24년(1749년)에는 60만 명이 사망했고, 이듬해에도 44만 명이 희생됐다. 모두 홍역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1 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에도 당시 인구의 1.25%인 20만...
'코드'의 공정 추구했던 역사적 천재, 세종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20 08:07:15
시대와 자연까지 돌보는 마음씨를 가져야 한다. 나아가 타인과 조직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고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단군, 고주몽, 김춘추, 왕건, 이순신 등은 우리 역사의 천재들이었다. 특히 세종대왕은 그러한 기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세종대왕, 이도(李?)는 1397년에 태어나 1418년 6월에...
600년 전, 혁명세력들은 왜 서울을 택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13 08:00:06
지금까지도 한양은 경관이 수려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했다는 관념적인 찬사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수도 선택의 우선순위는 백성들의 안위와 생활을 보장해주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건들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경도(京都)는 지세의 훌륭함은 동방의 으뜸이요, 천연의 요새지이다.”라고 기록했다. 실제...
"이번 휴가는 캠핑으로"…캠핑 맞춤용 식품 인기 2020-06-30 06:39:00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 갈릭'을 내놓았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은 후추 등으로 양념이 돼 있고,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4∼5㎝ 크기다. 하림은 이번에 출시한 닭가슴살을 야채 등과 함께 꼬치에 꽂아서 먹으면 캠핑용 닭꼬치로 즐길...
과테말라 교과서에 '흥부놀부'·'단군신화' 실린다 2020-02-25 08:04:01
또 중학교 자연과학 국정 교과서에는 한국의 개요와 한글, 한복, 한식, 한국 경제발전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갔다. 과테말라에선 전체 초등학교의 85%, 중학교의 40%가 국정 교과서를 사용한다. 현지 최대 민간 교과서 출판사인 산티야나의 중학교 교과서에도 한국에 대한 최신 정보가 대거 추가됐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스토브리그' 이세영은 왜? 단장들 사이에 낀 박은빈 '이목집중' 2020-01-31 10:09:13
준우승팀 바이킹스 단장 김종무 역을 맡아 역할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깊은 연기 내공을 증명하며 극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토브리그'는 'KBO실록'이라 불릴 정도로 세밀하고 탄탄한 묘사와 현실을 반영한 듯한 에피소드로 야구팬들에게 먼저 인정받았다....
[여기 어때] 상주; 탐스러운 곶감이 주렁주렁 2019-12-09 08:01:02
잘됐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468년 예종 즉위년에 상주곶감을 진상 품목으로 정했다는 기록이 있다. 상주 곶감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이 기록은 상주 곶감이 우리의 가장 오랜 농특산물임을 말해준다. 상주에서 곶감 농사가 잘되는 것은 무엇보다 토착종 감인 '상주둥시'가 곶감에 적합한 품종이기 때문이다....
'선녀들' 정유미, 단종 역사도 술술…'역잘알 배우 추가요' 2019-12-02 08:36:01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어린 왕 단종은 나무, 새 등 자연을 벗삼아 지냈다고. 자연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단종의 마음을 생각하며, ‘선녀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단종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는 궁금증을 높였다. 설민석은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는 세조실록의 기록과 달리, 단종의 죽음은 책마다 여러...
[책마을] 영조가 들려주는 愛民의 요체…"백성은 갓난아이다" 2019-10-24 17:58:53
영조실록, 승정원일기, 열성어제(列聖御製·조선시대 역대 왕이 쓴 시문을 수록한 책), 비변사등록 등에 실린 영조의 윤음 300여 편을 찾아내 그중 185편을 한글로 번역해 엮은 책이다. 윤음은 개인적인 감흥을 읊조린 글부터 조정 신료들을 타일러 경계하거나 백성들에게 내리는 가르침까지 대상이 다양했다. 형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