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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병 북한군에 한글 설문지…"조선씩 치수 적으세요" 2024-10-20 10:30:48
등으로 안내된 것이 확인된다. 이어 '조선씩 크기'라는 항목은 빈칸으로 남겨져 있었다. 북한 군인이 자신의 신장이나 북한식 군복 치수를 공란에 표시해 제출하면 이에 맞춰 러시아 군복이 지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군인은 러시아에 도착한 직후 이 설문지를 채워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 CNN의 설명이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에 한글 설문지…"조선씩 치수 적으세요" 2024-10-20 07:18:15
한글 설문지…"조선씩 치수 적으세요" CNN, 우크라 당국 통해 입수…"北군인, 러시아 도착 후 설문 작성"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군인에게 군복과 군화 등 보급품을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설문지까지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화부 소속...
김동연 "연천·포천·파주·김포·고양 위험구역설정 검토" 2024-10-14 14:56:07
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가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접경지역 5개 시군에 대한 위험구역 설정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해식(민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은 "(북한 침투)...
한경 창간 60주년···'슈퍼 강국' 3대 비전 제시 [중림동사진관] 2024-10-12 11:00:01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혁신적인 초일류 선진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것은 지금 우리 세대에 주어진 역사의 명령이며, 후손들에 대한 책무"라고 지난 한국경제신문 창간 60주년 기념식에서 말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이 창간한 1964년,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로 세계에서...
北, 도발 명분쌓나…합참 "경거망동 말라" 2024-10-11 23:27:00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중대 성명’에서 이달 ‘3·9·10일’ 한국 무인기가 평양시에 침범해 대북 전단을 뿌렸다며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할 엄중한 군사적 공격 행위”라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대한민국의 모험주의적인 행위는 조선반도(한반도)에서의 무력 충돌 위험이 어떻게 야기되고 있는가를 명백히...
세계문자박물관, 여성과 문자 '올랭피아 오디세이' 8일 개막 2024-10-07 16:21:30
들어가려면 옷을 벗어야 하는가'의 한글 버전이다. 조선시대 여성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원이엄마 편지'도 공개된다.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소장 유물인 '원이엄마 편지'와 '미투리'가 처음으로 경상도를 나와 전시된다. 원이엄마 편지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남긴 대표 자료...
'시가행진은 군사정권 잔재?' MBC 보도에 "어느 나라 방송이냐" 2024-10-04 10:14:19
생존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었음에도 MBC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는 외면하고, 동맹국인 미군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보도했다"고 했다. 미디어특위는 "지금 MBC의 보도 태도는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북한의 조선중앙TV와 더 비슷한 모양새를 보인다"면서 "친북적 노선을 가지고...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선도도시로 부상 2024-10-03 18:31:58
기업,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지역 내 인적·물적 기반을 총동원해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50 탄소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50년 선박 연료 수요의 약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은 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시장의 55%를 차지하는 조선산업 강점과 2030년...
2024년에 문 연 조선 클럽 '금란방', 그곳에서 세상이 뒤집어졌다 [리뷰] 2024-09-28 13:30:07
펼쳐졌다. 상상에만 그치는 건 아니었다. 자유, 사랑 등의 개념은 현실의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 절실하게 갈망하는 것이었다. 이야기가 금지된 이유다. 이야기에 감화된 인물들이 현실의 금기를 깨고 마침내 주체적인 삶을 얻어내는 결말의 공연이다. 술을 마시며 19금 이야기를 거침없이 내뱉는 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육사 탄생 120년…‘광야’와 ‘절정’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9-13 00:24:04
‘말’을 조선일보에 발표했지요. 이 무렵에 훗날 교보생명을 창업하는 신용호에게 영향을 미쳐 독립운동자금 지원과 교육보험회사 설립을 꿈꾸도록 했다고 합니다. 1932년에는 중국 난징의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수학했고 이듬해 귀국해 육사란 이름으로 작품을 활발히 발표했습니다. 1943년 다시 중국에 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