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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벨의 나라 스웨덴 언어로 한강 번역한 칼손·박옥경 부부 2024-10-20 07:30:02
두 번역가는 '작별하지 않는다'의 제목을 정할 때 '헤어지다', '이별'과 다른 '작별'이라는 낱말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스웨덴어 단어를 골랐다. 스웨덴어로는 원제에 없는 주어가 필요하기에 오래 고민하고 한강과도 직접 의논해 '나는 작별하지 않는다'(Jag tar inte farval)를...
영국서 韓전문가 탄생한다…현지대학 한국학 전공·연구 활발 2024-10-20 07:30:01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달 16일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인 제주 4·3 기록물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런던에서 열렸을 때도 SOAS의 오언 밀러 교수와 니콜라이 욘센 연구원이 제주 4·3 기록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접근하는 발표를 했다. 칼손 교수는 "K팝이나 K드라마 등에 관...
즉위 후 처음 호주 찾은 찰스 3세…시민들은 뜨뜻미지근 2024-10-19 11:50:06
영국 왕실과 작별 여행이고, 다음 방문은 군주가 아닌 국빈으로 환영받길 바란다며 "그의 방문이 호주인에게 호주 국가 원수는 정규직 호주인이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파트타임이라는 안타까운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https://youtu.be/ivXfaVBoNuo]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한강 책 오픈런 실패했다면?…의정부 경기북부청사 광장북카페로" 2024-10-18 18:08:13
고려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특별전 전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日번역가 "한강, 최대위기에도 인간존엄 존재할 수 있음 보여줘" 2024-10-17 09:50:15
'작별하지 않는다'와 '흰' 등을 번역한 사이토 마리코(64)씨는 17일 아사히신문에 실린 기고문에서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언급하며 "한강의 작품 속에는 개인의 상처와 역사의 상처가 불가분으로...
[특파원 시선] 노벨상 강박 떨친 K-문학, 그 다음은 2024-10-17 08:08:00
2016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작별하지 않는다'로 지난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노벨상에 한발씩 다가섰다. 물론 한국에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부르는 노벨상과 부커상, 프랑스 공쿠르상을 비롯해 이름난 국제 문학상은 거개 서양 문학계가 깔아놓은 판이다. 한강이 속한...
한강 작품 배경 제주4.3, 英에 알리기…"인류 보편적 가치" 2024-10-17 05:23:21
준비된 자리지만, 한강의 수상과 그의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한 언급은 빠지지 않았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사고로 입원한 친구 인선의 제주도 빈집에 내려가서 인선 어머니의 기억에 의존한 아픈 과거사를 되짚는 내용으로, 4·3 생존자의 길고 고요한 투쟁의 이야기를...
쿠팡, 한강 책 18종 조기 확보한 비결 2024-10-16 17:25:54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 18종 물량을 조기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다음달 1일까지였던 배송 보장 기한을 이달 23일까지로 앞당겼다. 사전 예약하면 주문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쿠팡은 ‘채식주의자+작별하지 않는다+소년이 온다’ 세트, ‘채식주의자+작별하지 않는다’ 세트 등...
"한강, 정말 뼈 깎는 노력으로 쓰는 느낌"…번역가 日신문 기고 2024-10-16 09:44:45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을 언급하며 "건져 올린 희생자의 목소리는 그 시적인 문장에서 한층 더 고통을 깊게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년이 온다' 때문에 한강은 보수 정권이 비공개로 작성한 문화인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랐고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사람들이...
'노벨상 신드롬'…최단기간 100만부 돌파 2024-10-16 09:34:31
기준으로 집계에서 100만부를 넘었다.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103만2천부가 팔렸다. 온라인 기준으로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은 90% 가까이 된다. 책별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은 지난 10일 한국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