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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다른 공장 가겠다"…외국인 근로자 협박·태업에 中企 한숨 2023-03-21 18:20:47
돼 퇴사했다. 잔업 수당을 더 벌기 위해 주 52시간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이동하거나 불법체류자로 전환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들은 일손은 부족한데 납기를 맞춰야 하다 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휘둘리기 일쑤다. 중소기업의 부족 인력은 56만 명에 달한다. 통상 중소기업은 정부에 외국인...
"일한만큼 휴가 적립? 있는 연차도 다 못쓰는데" 2023-03-06 16:23:49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해 가산수당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보상을 현금뿐 아니라 미래의 휴가(저축휴가)로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근로자는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따른 보상으로 임금 또는 휴가를 적립해서 원하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저축휴가 사용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미칠...
일본 작년 11월 실질임금 3.8%↓…8년 만에 최대폭 감소 2023-01-06 09:40:01
줄어든 것으로, 감소세가 8개월째 이어졌다. 기본급에 잔업 수당을 합친 1인당 명목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0.5% 오른 28만3천895엔(약 271만원)이었다. 업종별 변동률을 보면 음식·서비스업이 5.6% 상승했고, 교육·학습 지원업은 3.5%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명목임금은 11개월 연속 올랐지만, 상승률은...
"연예인 따라 추가근무"…매니저 과도한 피·땀·눈물 멈출까 [이슈+] 2022-12-10 13:04:14
잔업무를 지속해서 소화하고 마지막 이동까지 책임져야 한다. 그 가운데 최근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연예매니지먼트와 방송 제작 분야 종사자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올해 7월 고용노동부가 소속 연예인이 많은 연예기획사 2개사를 근로 감독한 결과,...
주 52시간제에 일상이 된 '투잡' 2022-11-07 17:29:02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50대 A부장의 경우 야근과 잔업수당이 끊기면서 월 기본급이 300만원대에서 실수령액 기준 190만원으로 100만원 넘게 줄었다. 그는 “대학생 자녀 두 명을 키우고 있는데, 학비를 댈 수 없어 주말마다 양파농장, 마늘농장에서 작물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40대 B과장은 “성...
경직된 노동정책이 中企 옥좨…기업가정신도 사라졌다 2022-10-02 17:56:07
“잔업으로 수당을 더 벌고 싶은 근무자들이 있는데 법적으로 못 하게 묶어놔 이들이 밤마다 대리운전과 배달 시장으로 빠지고 있다”고 한탄했다. 인근의 다른 업체 대표도 “고환율과 고금리 문제는 세계 어느 나라 기업이든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주는 등 과도한 복지를...
추석 상여는커녕…조선 협력사 절반, 건보료·국민연금도 못냈다 2022-09-06 17:55:11
시행으로 잔업수당이 줄어 배달·물류 분야, 반도체 공장 분야로 대거 인력이 이탈했다고 보고 있다. 직업계고 출신이나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데다 최근 대기업의 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 격차는 인력난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는 분석이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낮은 고졸...
주 52시간 1년…'저녁 있는 삶'은 없었다 2022-08-09 17:07:09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이후 줄어든 잔업 수당을 메우기 위한 투잡이 일상화되면서 아예 야간 배달 아르바이트용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경우도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7월 주 52시간제가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제도 도입으로 오히려 대다수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이 감소하고,...
주52시간제 시행 1년…"월급 60만원 줄고 워라밸 나빠졌다" 2022-08-09 11:58:01
시행 전보다 평균 60만원 가량 임금이 감소했고 사라진 잔업 수당을 메우기위해 '투잡'을 뛰거나 가족까지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조선업체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제 전면시행 1년 근로자 영향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중기 인력난에 납품단가까지…대기업發 임금의 '나비효과' 2022-07-06 16:37:13
야근과 특근에 따른 잔업 수당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상당수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월급이 감소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 조선업 근로자의 82.4%는 주 52시간제 도입 후 임금이 감소했다. 이들 중 일부는 월급이 100만원가량 줄어 생계가 어려워지자 배달 등으로 '투잡'을 뛰는 사례도 늘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