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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클래식 선율이 춤춘다 가자, 유럽 예술의 심장 속으로 2022-06-30 16:45:15
한 자락, 해발 400m 고지대에 있는 잘츠부르크는 여름에도 시원하고 청명한 동화 같은 도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잘츠부르크에선 7월과 8월 사이 200여 회의 공연이 도시 전체에서 열린다. 크고 작은 공연장이 있지만 대주교의 여름 승마학교로 쓰이던 장소의 암벽을 깎아 만든 1500석 규모...
한센인 치료 60년 '오스트리아 천사'…"난 그저 하늘의 수족일 뿐" 2022-05-30 17:22:25
의장은 생전에 “그러나 주여, 그보다도 엠마의 마음을 배우게 해주소서”라는 기도문을 남겨 많은 이의 심금을 울렸다. ■ 약력 △1932년 오스트리아 엡스티롤 출생 △1957년 잘츠부르크주립간호대 졸업 △1961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구라사업 돕기 위해 내한 △1962~1966년 오스트리아부인회 부속 가톨릭피부과의원 건립,...
평창대관령음악제, '7末8初' 아닌 7월 초중순에 열린다 2022-05-16 15:03:55
손열음은 “휴가 성수기에 숙박난과 주말 교통 체증으로 인해 음악제를 찾기 힘들었던 관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악제 시기를 앞당기되 기간은 2주에서 3주로 늘렸다”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아스펜이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음악제처럼 여름 내내 공연이 이어지는 음악제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기간이 길어짐에...
"5년 만의 앙상블…'노부스 콰르텟'표 베토벤 기대하세요" 2022-04-10 17:10:00
주 파트너로 2009~2017년 노부스 콰르텟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재영을 택했다. 두 사람이 함께했던 시기에 노부스 콰르텟은 세계 최고 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2012년)에서 2위에 오르고,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2014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콰르텟으로 성장했다. 이후 세계 무대를 누비며 활발하게...
구두장이와 가난한 부부를 감동시킨 선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2-24 17:09:46
일화가 담겨 있다. 18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한 성당 보좌역인 요제프 모어 신부는 성탄절 미사 준비 중 파이프 오르간이 고장난 사실을 알고 낙담했다. 돈이 없어 당장 고칠 수도 없었다. 장엄한 미사를 드리려고 지금까지 연습한 성가를 무반주로 불러야 할 처지였다. 그는 기타로 반주할 수 있는 가사를 앉은...
LG유플 "U+스테이지로 세계 유명·음악 작품 TV로 만나세요" 2021-08-30 15:36:14
퀸텟(오중주)의 콘서트 실황을 독점으로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의 탱고 예술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 내한하는 퀸텟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첫 내한 이후 2년만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 외에도 U+스테이지에서는 잘츠부르크페스티벌도...
서유럽 폭우 사망자 200명 육박…처참한 피해 계속 확인 2021-07-18 15:15:46
할라인이 침수됐고, 잘츠부르크와 티롤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다. 제바스테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트위터에 "폭우와 폭풍으로 오스트리아의 몇몇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체코와 가까운 독일 동부 작센주에도 전날 밤 강물의 수위가 불어나 피해가 발생했다. 독일 서부와 벨기에에서는 도시와...
CD 등장 40년…그 시작과 끝을 지배한 카라얀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11 05:00:03
주'가 아니라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의 '느린 연주'기준이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60분 분량의 오디오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지름 115㎜의 CD는 79분, 12cm로 저장 용량이 조정됐고,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74년부터 소니와 필립스, 폴리그램 등이 개발을 시작한 CD에 카라얀은 일찍부터...
세계 휩쓴 젊은 음악가들 한 무대에 "'신춘음악회'로 위로 전할 것" 2021-04-28 10:15:35
통해서다. 지휘자 김유원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2019년부터 LA필하모닉의 보조 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테너 김정훈은 주세페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동양인 테너 최초로 우승했고, 소프라노 김은희는 밀라노...
첫 내한 독주회 여는 바렌보임 "2주 격리 하더라도 공연 원해" 2021-02-09 17:13:0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완주한 피아니스트 래비트도 5월 16일 독주회를 펼친다. 클래식 애호가들이 올해 가장 주목하는 공연은 바렌보임의 리사이틀이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독주회여서다. 바렌보임은 1984년과 2011년 한국에 왔지만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지휘자로서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