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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기후변화로 세계 노동자 71% 고열 노출" 2024-07-25 18:30:00
채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국제노동기구(ILO)가 지적했다. ILO는 25일(현지시간) '기후변화 속 작업 안전과 건강 보장' 보고서를 통해 세계 노동자의 71%인 24억1천만명이 지나친 고온 속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열 노출은 기온과 작업장의 공기 흐름, 기계 등에서 뿜어내는 열 등 다양한 요인이 상호작용해...
"8만원 가방을 380만원에 산거야?"…디올, 압수수색 당했다 2024-07-19 19:10:31
대한 노동자 착취 의혹이 나와 이탈리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시간) 안사(ANSA)통신 등 현지 매체는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가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일해야 했다"며 "두 회사가 자랑한 장인 정신과 우수한 제작 기술과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손잡은 한일…"정책 경험 공유하자" 2024-07-19 17:41:49
장시간 노동, 직장 내 성차별,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등을 꼽으면서 "오늘 오전 방문한 이토추 상사의 사례는 한국 기업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는 2010년에 사내 탁아소를 설치하고 야근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서 직원들의 출산율이 종전의...
伊 공정위, 명품 아르마니·디올 '노동착취' 조사 착수 2024-07-17 23:37:49
브랜드 아르마니와 크리스챤 디올의 노동자 착취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안사(ANSA),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이날 성명에서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일해야 했다"며 "두 회사가 자랑한...
"차라리 시급 1만1000원으로 올려라"…사장님들 뿔난 이유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7-15 07:01:19
제정되면서 도입됐다. 제대로 된 휴일도 없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야 했던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겠다는 목적이었다. 주휴수당은 1주에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 하루의 유급휴가를 보장해야 한다는 법 조항을 근거로 시행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주휴수당 부담을 덜기 위해 '쪼개기 고용'으로 대처하기도...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편의점 등 자영업자 "허리가 휜다"(종합) 2024-07-12 15:00:26
"주휴수당이 사라지면 알바생들도 안정적으로 장시간 일할 수 있고, 사장도 알바생 여러 명을 구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영 애로가 극심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심리적 지지선인 1만원을 넘겼다는 사실은 업계에 큰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며 "2026년도 최...
영풍 석포제련소는 어쩌다 ‘악명의 용광로’가 됐나 2024-07-09 06:04:01
때 발생하는 유독성 가스로 당시 작업자들은 장시간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월에는 인력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임시 일용직 노동자가 석포제련소 냉각탑 석고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석고물질에 맞아 사망했다. 안동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997년부터 지난 25년간 석포제련소에서 사망한 근로자는 모두 14명이다...
[일·생활 균형]어린이날·한글날 ‘월요일 휴일’ 지정 검토 2024-07-03 12:30:15
있다. 정부가 공휴일·근무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은 장시간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2022년 기준 한국 임금 근로자들의 연간 근로 시간은 190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719시간) 대비 185시간 많다. 저출생·인구감소로 노동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노동 생산성을...
유엔위원회, 일본 '세금체납에 영주권 박탈' 법개정에 우려 2024-07-03 12:02:06
일본에 대해서는 외국인 노동자 기능실습생 제도의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 결국 일본이 올해 기능실습생을 대체할 '육성취로'(育成就勞)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육성취로는 종전 기능실습생 제도와 비교하면 취업 1∼2년 후 이직을 허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능실습생 제도는 기본적으로 이직을 허용하지...
법정시한 넘겨도 '업종별 구분' 공방만...표결 시도될 듯 2024-07-02 17:20:42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하며, 저임금 노동자와 취약계층 생계 개선을 목적으로 본격적인 수준 논의에 돌입해 원활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이루어지면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질 것"이라며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