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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장타왕' 탄생…최승빈, KPGA선수권서 우승 2023-06-11 18:21:10
‘장타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국내 최고(最古) 골프대회인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최승빈(22·사진)이다. 최승빈은 1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71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갑내기 박준홍(22)을...
코리안투어에 또 '장타왕' 탄생…최승빈, 330야드 때리며 생애 첫 승 2023-06-11 18:00:43
‘장타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국내 최고(最古) 골프 대회인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최승빈(22)이다. 최승빈은 1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71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갑내기 박준홍(22)을...
드라이버 내려놓은 '장타왕' 정찬민,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우승 2023-05-07 17:56:08
첫해인 지난해 장타 부문에서 1위(317.1야드)에 올랐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아이언샷과 퍼팅이 무뎠던 탓에 톱10에 두 번 드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정찬민의 드라이버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양날의 검’이었다. 8언더파 선두로 시작한 2라운드 1번홀(파4)에서 티샷이 OB가 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장타에 정확도까지 잡은 정찬민 "생애 첫 승 노린다" 2023-05-04 15:45:48
장타왕' 정찬민(24)이 생애 첫 승을 향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4일 대한골프협회(KGA)가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오후 3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정찬민은 이글...
골프공업계 '메가톤급 폭탄'…타이틀리스트 독주 깨지나 2023-03-16 18:11:52
장타자를 중심으로 반발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모양새다. LIV골프에서 뛰는 PGA투어 장타왕 출신인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는 “누구나 장타를 보길 원한다”며 “그게 사람들이 골프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이유”라고 했다. 장타를 앞세워 PGA투어 15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30·미국)는 “아마추어들이 (세계랭킹...
'약속의 땅'서 부활한 스코티 셰플러…남자골프 트로이카 열렸다 2023-02-13 16:19:03
신인왕인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을 시작으로 한달만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WGC 델 테크놀러지스 매치 플레이까지 3승을 몰아쳐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명인열전' 마스터스까지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휩쓴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32위에 그치며 랭킹 2위로 밀려난...
PGA-LIV, 중동서 2주 연속 '자존심 싸움' 2023-02-05 18:20:06
왕 출신이다. 이번 대회에는 투어 측의 특별 허가를 받아 출전했다. 영은 이날 장타를 휘두르며 버디 7개를 몰아쳤다. 하지만 정확도가 아쉬웠다. 18번홀(파5)에서 영은 2온에 성공했지만 퍼트 미스로 파에 그쳤다. 영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가급적 드라이버를 많이 잡겠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한국 선수들은...
'헐크' 디섐보마저…"더 이상은 못 하겠다", 막 내린 '괴력 장타전쟁' 2023-02-02 18:15:24
‘장타왕’에 등극했다. 힘껏 친 공이 내리막까지 타면 400야드도 심심치 않게 넘겼다. 파4 홀에서 ‘원 온’을 하거나 그린 근처까지 보내는 디섐보를 당해낼 선수는 많지 않았다. 봄&가우지의 위력을 실감한 PGA에선 이후 장타 경쟁이 벌어졌다. 대표적 선수가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였다. ‘프로들의 프로’로...
김영수, 제네시스 대상·상금왕·기량발전상 '3관왕' 2022-12-08 18:22:31
왕을 받았고 골프 기자단 선정 기량 발전상까지 탔다.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에게는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1대가 주어졌다. 또 KPGA 투어 시드 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파워 드라이버' 對 '송곳 아이언'…'극과 극'의 맞대결은 무승부였다 2022-10-21 17:51:49
얘기가 흘러나왔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새로운 장타왕’으로 등극한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를 누르기 위해 스윙을 바꾸려다 슬럼프에 빠졌었다. 이날 두 사람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오렌지 보이’ 리키 파울러(34·미국)는 부진했다. 보기 4개에 더블보기 1개를 더해 3오버파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K브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