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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시즌 첫 승' 정조준…"팬들은 비타민 같은 존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8:37:46
장타자의 맞대결이 예고되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볼거리로 꼽혔다. 방신실은 작년 드라이브 비거리 1위, 윤이나는 2년 전 장타 1위에 올라 KLPG투어에 ‘장타 신드롬’을 일으켰다. 윤이나는 “(방신실은) 어렸을 때부터 같이 경기하면서 알아왔던 선수”라면서 “경쟁보다는 서로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무더운...
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얘기다. KLPGA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0)이 지난해 1라운드에서 이 홀의 희생자가 됐다. 방신실의 티샷은 왼쪽으로 살짝 감겨 해저드에 빠졌다. 벌타를 받고 드롭한 공으로 네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며 보기를 기록했다. 8·18번홀 이글쇼 펼쳐질까반드시 잡아야 하는 ‘기회의 홀’도 있...
"BC카드·한경컵 출전 꿈같아…톱10 노려볼래요" 2024-06-16 18:41:15
아마추어 선수로는 드물게 250야드 이상을 치는 장타자다. 그는 “초록색 잔디를 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만큼 휘두를 수 있었던 게 좋았다”며 “장점이 뚜렷한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인데, 비거리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희의 최종 목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이다. 그는 “LPGA투어는 전 세계에서...
120번 도전 끝에 '메이저 퀸'…노승희, 생애 첫 트로피 2024-06-16 18:40:13
장타자들이 바짝 추격하며 노승희를 압박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노승희가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경험 부족에 발목을 잡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그에게 쏟아졌다. 하지만 노승희는 강점인 정확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273야드를 날아간 티샷은 페어웨이 가운데에 정확히 안착했고 웨지로...
아이언샷 잘치는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 2024-06-16 17:53:26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표 장타자들이 바짝 추격하며 노승희를 압박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노승희가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경험 부족에 발목잡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그에게 쏟아졌다. 하지만 노승희는 자신의 강점인 정확도로 승부수를 던졌다. 273야드를 날아간 티샷은...
"아이와 함께하는 첫 시즌 즐거워…단순하게 가운데로 치는 데 집중"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4-05-23 18:55:50
것을 바꿔놨다. 한때 장타자로 유명했던 그지만 “이제는 비거리가 예전 같지 않다”면서 “요즘은 워낙 멀리 치는 선수가 많아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 됐다”며 웃었다. 경기 전략도 더 단순해졌다고 한다. 무조건 가운데, 클럽과 공의 콘택트에만 집중한다. 그는 “예전에는 코스 매니지먼트에 신경 쓰다 보니 ‘여기는...
'괴물' 정찬민, 6년 전 유망주에서 멘토로 돌아오다…SKT 재능나눔 행복라운드 2024-05-15 11:06:10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장타자 정찬민(25). 평균 310야드가 넘는 비거리로 투어 2승을 보유한 그 역시 한때는 '유망주'였다. 선배 프로들과의 라운드에서 그들의 플레이를 보고 가르침을 쏙쏙 흡수하던 그가 이제는 '멘토'로 돌아왔다.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포토] 황유민, '장타자의 시원한 티샷' 2024-05-10 18:01:0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10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황유민이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프로2년차 장유빈 "올해도 챔피언조에서 우승 노리고파" 2024-05-02 22:04:28
똑바로 멀리 나가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친 장유빈은 "다시 한번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코스는 장타자에게 유리하지 않다"며 "정확도를 위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투어 통산 11승의 베테랑 강경남(41)이 보기 없이 버디만...
"17세에 PGA 데뷔 꿈 같아…20대 초에 세계 1위 될래요" 2024-05-02 18:51:56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300야드 장타자…쇼트게임도 장기키 183㎝, 몸무게 78㎏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크리스 김은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브 비거리를 자랑한다. 나이답지 않은 정교한 쇼트게임도 장기다. 크리스 김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두루두루 잘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드라이브 비거리는 평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