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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살 아내가 23세 男과 외도'…진실 알게 된 남편 반응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23 09:09:52
행동을 자주 했거든요. 하지만 예술적 재능은 때로 이런 광기에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게 바로 예술이니까요. 다행히도 달리에게는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달리는 금세 독학으로 출중한 그림 실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저 녀석은 미술을 해야 사람...
'푸른 미소년'으로 영국 발칵...두 남자 관계 어땠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16 13:05:30
엿 먹이는 건데….” 1770년 영국 런던에 있는 한 부자의 저택. 저녁 식사에 초대받은 손님들은 벽에 걸린 아름다운 작품, ‘블루 보이’에 감탄하면서도 이런 걱정을 했습니다. 이 그림은 그 존재 자체로 ‘회장님’에게 큰 모욕을 주는 작품이었거든요. 회장님의 이름은 조슈아 레이놀즈(1723~1792). 영국 최고의 화가들...
보자마자 "사귀자"는 '민폐男'…무직이던 남자의 '대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9 09:59:14
부자 고객을 꼬드겨서 그림을 파는 이런 무의미한 일은 이제 그만두겠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거야.” 이때부터 빈센트의 본격적인 방황이 시작됐습니다. 보조 목사, 서점 일자리, 전도사 양성학교…. 가는 곳마다 그는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은 계속 심해졌습니다. 짝사랑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아빠 닮아 큰돈 잘 굴리네"…여의도에 뜬 '90년대생' 정체 [돈앤톡] 2024-03-07 07:10:22
부자(父子)라는 점에서 앞선 사례와 다르기는 해도 가치투자 1세대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전 회장의 아들도 본업을 계승했습니다. 강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장남인 강자인 국내운용본부장본부장은 이 회사 주요 펀드 11개의 책임 운용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굴리는 '코리아리치투게더...
홍콩 3대 부자, 예술계 핵인싸…서울 상륙하다 2024-01-18 17:58:28
부자들의 클리셰’로 치부하기엔 그 규모와 깊이가 넓고 깊다. 현대미술의 대작들을 아시아에 최초로 소개하고, 1000여 명의 아시아 신진·중견 작가를 후원하는 한편 누구나 일상에서 동시대 예술을 곁에 둘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을 다수 마련했다.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패션과 공예, 미디어 아트...
'재산 39조' 전세계 미술시장 뒤흔든 갑부, 한국에 깃발 꽂았다 2024-01-18 13:51:16
‘Crazy Rich Asian(슈퍼리치를 넘어선 아시아의 부자)’, ‘아트 컬렉팅계의 큰 손’. 에이드리언 청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말 그대로다. 그는 보유한 재산만 39조원이 넘는 ‘홍콩 3대 재벌’ 청 가문의 3대 후계자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청은 2006년부터 가문의 주력 사업이자, 홍콩 최대 부동산기업인 뉴월드개...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지인이 필요할 때 [점프의 기술] 2024-01-10 11:07:48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나의 숨은 재능은 타인이 발견할 때도 있다. 타인의 발견은 무작정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나의 친구, 동료, 상사, 나아가 나의 글과 콘텐츠를 읽고 소비해주는 건너건너 아는사람들에게 계속 힌트의 씨앗을 뿌려둘 것. 언젠가, 누군가 나의 재능을 먼저 알아본 누군가 놀라운 제안을 ...
"완전히 사기잖아"…엄마 내쫓고 딱 하나 남긴 물건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16 11:54:43
모든 재능 중 그림 그리는 재능은 가장 하찮은 편이다.” 그만큼 루벤스는 모든 능력이 탁월한, 초인에 가까운 인물이었습니다. 일단 얼굴은 잘생겼고 인격도 훌륭한 데다 유머 감각이 풍부했습니다. 교양도 뛰어나서 문학과 역사에 능통했습니다. 라틴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정도로 외국어도...
신데렐라에서 쎈 언니로…BBC, K드라마 여주인공 변천 조명 2023-12-10 20:59:21
아니었다면서 버릇없는 부자 상속자가 용감한 노동계급 소녀에게 반하는 '꽃보다 남자'와 같은 드라마가 과거에 인기를 끈 대표적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부자나 강한 캐릭터가 선호되지만 이제는 그 주인공이 여성일 수 있다면서, 남한의 여성 재벌 2세와 북한의 장교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양승민 작가, 방배동 H.아트브릿지서 첫 개인전 2023-11-10 14:39:49
큰 주제는 평등이다. 해골은 그 사람이 부자이든 가난하든, 외모가 아름다운지 촌스러운지, 피부가 어둡든 하얗든, 어리든 늙었든, 여자든 남자든, 자본주의적이든 사회주의적이든 모두 신경 쓰지 않고 표현할 수 있기에 만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모두 서로 편을 갈라 서로를 갉아먹고 있는 이 시대에 평등은 평화를...